[오피셜] '14경기 12골' 토트넘 최고 유망주, 깜짝 2부행..."토트넘에 감사"

363 0 0 2022-01-19 11:22:5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블랙번 공식 홈페이지

토트넘 최고 유망주인 딜런 마칸데이가 블랙번 로버스로 이적했다.

블랙번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토트넘에서 가장 재능이 있던 유망주인 마칸데이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걸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 프리미어리그(EPL)2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유망주 중 한 명인 마칸데이는 2025년까지 3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연장 조항이 있다"고 발표했다.

2001년생인 마칸데이는 11살 때부터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선수다. 엄청난 기대 속에 마칸데이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1군 무대까지 넘봤다. 특히 이번 시즌 들어 활약상이 대단했다. EPL2 무대에서 14경기 12골 5도움으로 토트넘 유소년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활약상을 통해서 토트넘 1군 데뷔전까지 치렀다.

하지만 토트넘은 당장 마칸데이한테 많은 기회를 줄 수가 없는 상태였다. 누누 산투 감독에서 안토니오 콘테로 수장이 바뀌면서 승리 하나 하나가 소중했기 때문이다. 마칸데이는 정기적인 1군 출장을 원하면서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마칸데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태라 토트넘은 이적료 수익을 위해서라도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판매할 수밖에 없었다. EPL 구단부터 챔피언십(2부리그) 구단까지 관심을 드러냈지만 마칸데이는 곧바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2부팀을 선택했다.

마칸데이는 이적 확정 후 개인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할 때가 왔다. 토트넘이 나에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 9년 전 구단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날 환영해줬고, 편안하게 해줬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있게 해줘서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토트넘은 항상 내 마음 속에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며 마지막까지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222
'충격' 발롱도르 수상 베테랑 스타, 맨시티 2년 계약 제안 거절 해적
22-01-21 01:01
14221
터무니없는 연봉 요구→로스터 제외…재계약 결렬 후 '방출 절차' 홍보도배
22-01-20 23:39
14220
방출 후보에서 맨유 주전으로...'1999년생' 랑닉 황태자 탄생 장사꾼
22-01-20 22:13
14219
케이비 오늘 연승 무너지나 순대국
22-01-20 20:19
14218
르버트 못 막은 LAL, 뒷심 부족으로 또 5할 붕괴... IND 4연패 탈출 뉴스보이
22-01-20 17:35
14217
"베르바인 ㄹㅈㄷ"...극장 멀티골에 토트넘 공식 SNS '미친 반응' 불도저
22-01-20 16:19
14216
소프트뱅크 오사다하루 회장, 日 최초 4군 설립 선언 섹시한황소
22-01-20 15:09
14215
[게임 리포트] 경기 종료 30초 전까지 완벽했던 허훈, 그 모든 걸 지운 결정적인 턴오버 박과장
22-01-20 14:13
14214
라인전이 중요한 메타, LCK 솔로 킬 1위는 '칸나' 김창동 조폭최순실
22-01-20 12:46
14213
매각설 종식...콘테 "내가 말했잖아! 베르흐바인 중요한 선수" 애플
22-01-20 11:46
14212
전주에 뜬 ‘대투수’ 양현종 “정현이 형 응원하러 왔어요” 극혐
22-01-20 10:44
14211
쏘니 마음도 사로잡은 '극장골 사나이' 베르바인..."마이 보이!" 물음표
22-01-20 09:36
14210
'손없베왕' 토트넘, 레스터 원정 극적인 3-2 역전승 픽샤워
22-01-20 08:02
14209
패널 두번 연속 실축은 무슨 주작이냐 픽도리
22-01-20 04:07
14208
아스널과 이별 확실시…김민재 새로운 동료로 페네르바체행 '유력' 해골
22-01-20 01:58
14207
‘1.2초 남았는데 덩크슛?’ 워니 “감정 조절 안 됐던 것 같다” 와꾸대장봉준
22-01-19 23:38
14206
호날두 충격 결단 "올 여름 맨유 떠난다" [英 매체] 손예진
22-01-19 22:21
14205
sk 승 개 쫄린다 애플
22-01-19 20:47
14204
[LCK] KT-한화생명, 일본 최고 '아리아' vs 2 군 제패 '카리스' 앗살라
22-01-19 18:01
14203
"훈련 때는 월클인데…" 랑닉, '17G 1골' 공격수에 조언 섹시한황소
22-01-19 16:43
14202
1골 넣은 859억 스트라이커의 자책 "왜 나를 응원해주지?" 철구
22-01-19 15:09
14201
"콘테 체제 만족스럽지 않아"…토트넘 GK 결국 떠난다 오타쿠
22-01-19 13:29
14200
맨유 합류 6개월 만에 추락, '7300만 파운드 스타' 매각 대상 되나 극혐
22-01-19 12:24
VIEW
[오피셜] '14경기 12골' 토트넘 최고 유망주, 깜짝 2부행..."토트넘에 감사" 미니언즈
22-01-19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