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확신이 필요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망의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가 자신을 선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안이 온다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현재 랄프 랑닉 감독 체제이지만, 이번 시즌까지다. 임시직으로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정식 사령탑 선임이 한창이다.
맨유 후임 사령탑으로는 많은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한 인물로 평가받는 중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의 꾸준한 타깃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를 통해 보여줬던 지도력에 인상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맨유가 아약스를 이끌고 있는 에릭 텐 하그 감독을 1순위로 삼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싶고 제안이 온다면 거절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확실한 느낌을 받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