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 후폭풍' 포체티노-디 마리아, PSG 떠난다...네이마르도 결별 고려

316 0 0 2022-03-13 23:21: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폭풍이 거세다.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레알에 1-3으로 패배하며 탈락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유럽 정복의 꿈이 또 물거품이 됐다. PSG는 레알과 16강 2차전에서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벤제마에게 3골을 헌납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PSG는 앙헬 디 마리리아까지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지만 결국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합산 스코어 2-3으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도 졌고, 매너도 졌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루트 원 풋볼'은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기술감독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며 주심의 탈의실로 들어가려고 했고, 주심이 퇴장을 요청하자 문을 막았다"라면서 "회장이 고의로 심판 중 한 명에게 장비로 폭력을 행사했다"고 알렸다.

충격적인 패배로 여러 이야기도 쏟아졌다. 특히 실점 장면에서 실수를 두고 네이마르와 돈나룸마가 라커룸에서 크게 충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돈나룸마와 대화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네이마르는 "그것은 완전히 가짜 뉴스다. 우리는 경기 후에 싸운 적이 없다"고 했다.

일단 분위기 수습에 나선 PSG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네이마르를 향한 비판이 거세고,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텔레풋'의 줄리엥 메이나르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은 레알전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3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이번여름에 떠날 수 있다. 작년에 이미 클럽을 떠나고 싶어했고,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고 했고, 네이마르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제안이 있다면 떠날 것이다. 그러나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다"고 전했다.

앙헬 디 마리아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메이나르 기자는 "디 마리아는 시즌이 끝나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것이다"고 답했다. 다만 리오넬 메시는 다음 시즌에도 PSG에 잔류할 전망이다. 이 기자는 "메시는 다음 시즌에도 남는다"고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883
연이틀 0.5점차 낙 소주반샷
22-03-14 04:48
14882
첼시, 사울 완전 영입한다...아틀레티코에 470억 지불 예정 와꾸대장봉준
22-03-14 01:13
VIEW
'UCL 탈락 후폭풍' 포체티노-디 마리아, PSG 떠난다...네이마르도 결별 고려 철구
22-03-13 23:21
14880
'분데스 찢던 모습 보이기 시작' 추락하던 '7300만 파운드 스타' 확 달라진 모습 애플
22-03-13 22:01
14879
"손흥민, 특히 형편없었다...수준 이하" 네빌도 SON 비판에 동참 호랑이
22-03-13 20:21
14878
이적 할 수 있다면 "5억 주급도 삭감도 가능"…임대로 떠날까 손나은
22-03-13 07:29
14877
PSG 우승 위해 토트넘 구단에 접촉…"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가습기
22-03-13 04:30
14876
뮌헨 무만 나오지 말자 극혐
22-03-13 00:29
14875
누가 먼저 나갈까...첼시 선수들, 변호사와 연락해 계약 해지 논의 음바페
22-03-12 22:04
14874
‘월클’ 손흥민, EPL 공격수 랭킹 4위… TOP3가 누구길래? 미니언즈
22-03-12 20:25
14873
SON-케인, 환상 케미 비결?..."경기장 밖에서도 노력" 앗살라
22-03-12 06:20
14872
'호날두보다 충격적인 이탈' 맨유, 브루노 뺏길 수 있다 닥터최
22-03-12 02:59
14871
'레알에서 5시즌' PSG GK, 포체티노에게 폭발...'왜 내가 아닌데?' 찌끄레기
22-03-12 00:03
14870
‘맨유여 나를 원하는가?...그럼 1순위 확신을 줘라’ 타깃의 요구 6시내고환
22-03-11 22:17
14869
보글의신유찬
22-03-11 21:03
14868
보글의신유찬
22-03-11 21:02
14867
ㅊㅊㅊㅊㅊ 보글의신유찬
22-03-11 21:02
14866
안양은 느바찍네 뉴스보이
22-03-11 20:48
14865
대학에서 새로운 도전...조계현 前 단장, “학생들과 멋진 추억 만들고 싶어” 킁킁
22-03-11 17:47
14864
“오타니에게 많이 배웠다” 日 진출한 류현진 前동료, 적응 준비 완료 롤다이아
22-03-11 16:10
14863
"24조원 한푼도 못가져가"...영국 초강력 조치에 '푸틴 절친 무일푼 신세' 이아이언
22-03-11 15:13
14862
'암 투병' 전 첼시 감독 "죽음이 두렵다...하지만 죽은 후 일도 흥분돼" 질주머신
22-03-11 14:37
14861
‘이집트 왕 제치고 존재감 폭발’ 리버풀 신성, 이제는 핵심 공격수 박과장
22-03-11 13:05
14860
[마니아노트] 푸이그 '황제 대접' 그만...야구에 전념하라 가츠동
22-03-11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