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은 팠을까? 트레이드 하루만에 또 트레이드된 선수

469 0 0 2022-03-14 17:3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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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시절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 외야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27)가 하루 만에 또 트레이드 됐다.

'MLB네트워크', '디 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14일(한국시간) "양키스와 미네소타가 트레이드를 했다. 양키스는 3루수 조시 도날드슨, 유격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포수 벤 로벳을 영입하고 포수 개리 산체스, 내야수 지오 우르셸라를 보냈다"고 밝혔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 카이너-팔레파다. 카이너-팔레파는 하루 전날인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바 있기 때문. 미네소타는 카이너-팔레파와 투수 로니 헨리케스를 받는 조건으로 텍사스에 포수 미치 가버를 내줬다.

트레이드 후 하루라면 아직 카이너-팔레파에 맞는 유니폼도 만들기 전일 시점이다. 미네소타는 카이너-팔레파를 데려와 유격수 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결국 양키스에 트레이드 카드로 썼다. 카이너-팔레파는 미네소타를 스치기도 전에 양키스로 향했다.

카이너-팔레파는 2013년 텍사스에 4라운드 전체 130순위로 지명된 뒤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4시즌 동안 392경기 372안타(16홈런) 118타점 168득점 38도루 타율 0.2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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