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전화했어" 에릭센, 브렌트포드 극적 잔류... 감독이 직접 밝혔다

226 0 0 2022-06-23 06:15: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기남으로 등극한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마침내 소속팀을 결정했다. 그의 결정은 브렌트포드 잔류다. 감독이 직접 밝혔다.

영국 미러는 22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49) 브렌트포드 감독이 에릭센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1년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지며 선수 생활에 위기가 찾아온 에릭센은 올해 1월 브렌트포드와 6개월 단기계약을 맺었다. 제세동기를 삽입한 선수는 출전을 금지한다는 이탈리아 리그 규정에 따라 인터밀란을 떠난지 3개월 만이었다.

이후 2021~22시즌 EPL 27라운드 뉴캐슬전부터 필드에 복귀한 에릭센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11경기에 출전한 그는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브렌트포드의 EPL 잔류를 완성시켰다.

시즌 후 브렌트포드는 에릭센과 더 동행하고 싶어했다. 클럽 최고 연봉 카드를 내밀었다. 하지만 에릭센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의 팀으로 이적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였다. 에릭센이 고민하는 사이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후 토트넘이 에릭센 영입전에서 한 발 물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유가 유력한 행선지로 급부상했다.

그런데 상황이 또 급변했다. 에릭센이 브렌트포드 극적으로 잔류한다는 소식이다. 이번엔 감독이 직접 나섰다.

프랭크 감독은 미러를 통해 "에릭센에게 전화가 왔다. 그러면서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합의에 가까워진 모양새다. 매체는 "앞으로 2주 안에 에릭센이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191
"저도 놀랐어요" '꿈의 160㎞ 쾅~' 신이 내린 파이어볼러...원태인 제압하며 삼성 킬러 등극 장사꾼
22-06-23 23:26
16190
날개 없는 추락… 고개 숙인 한화, 출구가 없다 순대국
22-06-23 21:43
16189
기아가 아니라 키움이였네 원빈해설위원
22-06-23 20:25
16188
"장기 계약하자" 37살 방출생 향한 최고의 격려…LG라서 행복하다 가츠동
22-06-23 17:16
16187
[한준] 이강인 향한 오퍼왔다…구보는 소시에다드 연결 질주머신
22-06-23 16:07
16186
'손흥민 7년 지기' 미남 미드필더 윙크스, 에버턴과 연결 곰비서
22-06-23 15:36
16185
강타 자신감 뿜뿜 '커즈' 문우찬 "T1에게 지고 한동안 현타…승부욕 올라온 계기" [인터뷰] 철구
22-06-23 13:09
16184
[LCK] 서머 첫 승 kt '커즈' 문우찬 "왜 우리가 4용 잡는 날은 바람 드래곤이 뜨는지..." 애플
22-06-23 12:47
16183
동남아 축구에 부는 변화의 바람 손나은
22-06-23 11:13
16182
43타석 연속 무안타, 역대급 불명예 기록이 다가온다 극혐
22-06-23 10:23
16181
즐거운 하루되세요 ~ 미니언즈
22-06-23 09:28
VIEW
"나에게 전화했어" 에릭센, 브렌트포드 극적 잔류... 감독이 직접 밝혔다 해골
22-06-23 06:15
16179
"이 클럽이 좋습니다!" 마네, 뮌헨행…3년 계약 소주반샷
22-06-23 00:21
16178
'1800억 FW'가 손흥민 파트너로?...'로 셀소+현금' 스왑딜 추진 곰비서
22-06-22 23:13
16177
'구창모 6이닝 완벽투&1회 7득점' NC, KT 11-0 완파…전날 패배 설욕 와꾸대장봉준
22-06-22 21:51
16176
'바스토니 안녕~' 파트너가 먼저 816억원에 떠난다 철구
22-06-22 20:17
16175
'충성심 그 자체' 외질, "어릴 때부터 사랑한 클럽을 위해 뛰겠다" 장그래
22-06-22 17:36
16174
'5G 타율 0.385' 감잡은 19세 특급재능, 천재 유격수 넘을까? 자신감 활활 [인터뷰] 장사꾼
22-06-22 16:14
16173
"혼란스러웠다" EPL 적응 못한 '클롭 영입 1호', 잉글랜드 리턴? 원빈해설위원
22-06-22 15:02
16172
[오피셜] 아스널 2호 영입, '포르투갈 도움왕' 5년 계약+No.21 손예진
22-06-22 13:08
16171
우승 차지한 골든스테이트, 위긴스, 풀과 연장계약 희망 호랑이
22-06-22 12:17
16170
'오심 논란' 2002 스페인전 주심, 입 열었다..."판정 훌륭했어" 아이언맨
22-06-22 11:05
16169
토트넘 챔스 대신…맨유 UEL 합류 설득 '손흥민 절친' 미니언즈
22-06-22 09:19
1616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6-22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