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적료 0원에 영입…유벤투스 6년 만에 재회 '확정'

317 0 0 2022-06-24 07:15:4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29)와 6년 만에 재회한다. 이번에도 또다시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영입한다. 이미 개인 합의 등 모든 절차는 마무리됐고,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포그바를 영입하는 게 확정됐다. 자유계약(FA) 이적에 대한 모든 합의가 이뤄졌다"며 "2주 후 이탈리아에서 최종 서명을 한 후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고 특유의 'Here We Go!' 문구와 함께 소식을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 1일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이별했다. 견해차의 폭을 좁히지 못한 탓에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게 이유다. 맨유는 "이달 30일부로 포그바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에서 보여준 헌신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다음 여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자연스레 이적료 없이 포그바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곳곳에서 관심이 쏟아졌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거액의 연봉과 보너스를 앞세워 접촉을 시도하는 등 설득 작업에 한창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도 영입전에 가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역시나 지난해부터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던 유벤투스도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영입에 나섰다. 특히 유벤투스는 과거 포그바와 맺었던 인연을 앞세워 설득에 나선 데다, 원하는 수준의 주급도 맞춰주겠다고 제안하며 적극적이었다.

결국 포그바는 유벤투스 시절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로 복귀하기로 마음을 굳히며 이적을 결정했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800만 유로(약 110억 원) 이상의 연봉과 추가적인 보너스까지 더해 포그바와 합의를 맺었다.

한편 유벤투스는 2016년 당시 포그바를 맨유로 떠나보낼 때 1억 500만 유로(약 1,400억 원) 이적료를 벌어들였인 바 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4년간 통산 178경기에 출전해 34골 40도움을 기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21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6-27 10:12
16213
무리뉴, 토트넘 센터백과 재결합설…“내 제자 내놔” 손나은
22-06-27 04:59
16212
‘셀링리그’로 굳어지는 K리그…점점 저렴해지는 ‘몸값’ 눈길 아이언맨
22-06-27 03:15
16211
'손흥민 포지션 이동?'…토트넘, 2022-23시즌 예상베스트11 나왔다 극혐
22-06-27 01:47
16210
돌고 돌아...'왼발 CB 급구' 토트넘, 라이프치히에 영입 문의 음바페
22-06-27 00:24
16209
'압도적 1위' SON, 아시아 최고 몸값 유지...2위와 '680억 차이' 미니언즈
22-06-26 22:16
16208
맨시티가 최근 돈 무지하게 썼다고? 2022 이적료 오히려 흑자 물음표
22-06-26 20:04
16207
스스로 자멸한 '최악'의 결과…MVP 위엄은 '신기루'였나 앗살라
22-06-26 04:20
16206
'Here We Go' 가레스 베일, 로스앤젤레스 이적 합의...1년 계약 닥터최
22-06-26 02:46
16205
퇴짜 맞은 아스널, 하피냐 위해 지갑 더 연다 찌끄레기
22-06-26 01:04
16204
콘테 감독님, 저희 남고 싶습니다...'방출 후보' 레길론+에메르송 잔류 의지 6시내고환
22-06-25 23:20
16203
'김광현 8승' SSG, NC에 이틀 연속 대승으로 위닝시리즈 확보 뉴스보이
22-06-25 21:45
16202
김헌곤 무안타 끝나자 삼성 연패도 끝났다, 한화에 5-2 승리 간빠이
22-06-25 20:31
16201
파워볼 믿음소지섭
22-06-25 18:41
16200
냠냠 믿음소지섭
22-06-25 18:41
16199
SON 날개 단다, ‘795억’ 파트너 윤곽 노랑색옷사고시퐁
22-06-25 06:49
16198
유벤투스 핵심 MF, "EPL 가고파"...구단에 의사 전달했다 사이타마
22-06-25 01:24
16197
'이럴수가...' 美서 통한다던 154km 투심이 말을 안 듣다니, 속절없는 역전패 이아이언
22-06-24 23:41
16196
한화가 드디어 이겼다, 10연패 탈출…뷰캐넌 상대 7연패도 끝 가츠동
22-06-24 22:02
16195
키움 쫌이라도 쫒아가라 장그래
22-06-24 20:20
VIEW
또 이적료 0원에 영입…유벤투스 6년 만에 재회 '확정' 떨어진원숭이
22-06-24 07:15
16193
EPL서 'SON vs 네이마르' 재격돌?...1주 안에 결정된다 해적
22-06-24 02:26
16192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 음바페 실패+홀란드 실패 레알 마드리드, 손흥민 영입 대상 명단 포함 ‘레알?’ 홍보도배
22-06-24 00:52
16191
"저도 놀랐어요" '꿈의 160㎞ 쾅~' 신이 내린 파이어볼러...원태인 제압하며 삼성 킬러 등극 장사꾼
22-06-23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