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억' MF, 김민재와 한솥밥 먹는다…"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 포함"

247 0 0 2022-08-14 17:31: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탕기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5)가 나폴리로 향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나폴리 임대 이적을 승인했다"라며 "1년 임대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은돔벨레는 2019년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028억 원)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러나 일관성 없는 활약으로 팬들과 감독들 모두 감동시키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신뢰를 받지 못했다. 지난 1월 단기 임대로 리옹으로 떠났다"라며 "그러나 런던으로 돌아온 뒤 콘테 감독으로부터 훈련에서 제외됐다. 9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다른 구단을 찾아야 했다"라고 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은돔벨레가 마침내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1년 임대로 데려올 예정이다"라며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나폴리의 단장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는 은돔벨레 측과 만나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지난 2021-22시즌 세리에A 3위를 기록한 명문 클럽이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떠났지만 김민재와 함께 앙드레 잠보 앙귀사, 마티아스 올리베라 등과 계약 체결로 전력을 구축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다. 그만큼 많은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창의적인 패스와 번뜩이는 슈팅은 있지만, 느슨한 팀 압박에 느린 수비 전환이 최대 단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부터 콘테 감독까지 철저하게 배제됐다.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서 총 16경기 동안 2골 1도움에 그쳤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리옹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리옹에서도 15경기 동안 1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압도적인 활약은 아니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돌아온 은돔벨레가 뛸 자리는 없었다. 그는 올여름 갈라타사라이, AC 밀란, 비야레알 등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나폴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결국 임대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861
김하성, SD '흑역사' 바꿔놓나… 2년 만에 '넘버 투'? 현지 언론도 "GG에 만능타자" 곰비서
22-08-16 04:58
16860
이 무슨 운명의 장난?' 퍼기경, 맨유 참패 후 세탁소에서 '포착' 손예진
22-08-16 03:05
16859
'폭탄 돌리기' 호날두, 관심 구단 떴다...'천적에서 제자로?' 애플
22-08-16 01:25
16858
노래한곡들으면서 땁시다 이승철
22-08-16 01:19
16857
'주먹 다짐' 생각하나? 투헬, 갑자기 이두 자랑...'2차전 예고' 오타쿠
22-08-16 00:03
16856
성용이형 봤죠? '책임감 있게' 역전승 이끈 신임주장단 호랑이
22-08-15 22:39
16855
'동점골 넣었다!' 로메로 비매너 세리머니, 상대 얼굴에 환호 손나은
22-08-15 21:27
16854
'폭우 속 혈투' 수원FC, 강원 3-2로 꺾고 6위 사수 아이언맨
22-08-15 20:05
16853
다저스 왜 하필 오늘이냐 6시내고환
22-08-15 06:04
16852
'80분 출전→침묵' 손흥민, 평점 6.4점...'SON 답지 않은 경기력' 뉴스보이
22-08-15 04:44
16851
'케인 극장골' 토트넘, 첼시와 2-2 무승부...맞대결 5연패 탈출 간빠이
22-08-15 03:22
16850
토트넘 떠난 게 '신의 한 수'... 2경기 만에 '해트트릭' 폭발 불도저
22-08-15 02:09
16849
뉴캐슬, 메디슨 영입 포기...대체자로 '첼시 英 국대 MF' 정조준 섹시한황소
22-08-15 00:10
16848
'최정 10회 결승포' SSG, 두산 7위로 밀어냈다 박과장
22-08-14 21:52
16847
오늘 야구는 쓰마니냐 캡틴아메리카
22-08-14 20:35
16846
"쓰레기 같았다" 텐하흐,브렌트포드전 완패후 선수단 작심비판 사이타마
22-08-14 19:15
VIEW
'1028억' MF, 김민재와 한솥밥 먹는다…"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 포함" 가츠동
22-08-14 17:31
16844
요즘에 하는거 가터벨트
22-08-14 17:29
16843
패스 효율 무슨 일…홀란드, 본머스전 패스 단 '2회'→1AS 순대국
22-08-14 15:08
16842
박찬호 닮은꼴 투수 잘 버텼다…TOR, CLE 꺾고 3연패 탈출 [TOR 리뷰] 호랑이
22-08-14 13:54
16841
‘최고 163.7km’ 디그롬, 첫 무실점 ‘최고 투수의 귀환’ 손나은
22-08-14 12:05
16840
'KKKKKKKKKK' 오타니 라이벌 160km 파이어볼러, 드디어 살아나나? 가습기
22-08-14 11:59
16839
벤클 일촉즉발! 최지만 결장 TB, 와카 3위 탈환.. 3연패 탈출 미니언즈
22-08-14 10:14
16838
즐거운 하루요~ 크롬
22-08-14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