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맨유, 하필 바르샤라니... 유로파서 'UCL 결승급' 대진 등장

204 0 0 2022-11-08 00:4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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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만난다.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결승급 대진이다.

UEFA는 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2~23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1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같은 리그 팀끼리 격돌하지 않는다. 또 유로파리그 각 조의 2위 8개 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8개 팀이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1,2차전은 내년 2월 17일과 24일에 각각 열린다.

처음부터 역대급 대진이 나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FC 바르셀로나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진검 승부를 벌인다.

챔스 결승급 만남이다. 양 팀은 2009년과 2011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한 바 있다.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는 프랑스의 낭트를,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은 프랑스의 AS 모나코를 각각 상대한다. 스페인 명문 클럽 세비야는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과 싸운다.

네덜란드 강호 아약스는 독일의 우니온 베를린과 만나며,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프랑스의 실력파 스타드 렌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는 오스트리아 강호 잘츠부르크를 상대한다.

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8개 팀은 이미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1위를 차지한 8팀과 16강전을 치른다.

이미 아스날(잉글랜드)과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레알 베티스(스페인),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페예노르트(네덜란드), 프라이부르크(독일), 페렌츠바로시(헝가리)가 대기하고 있다.

16강 대진 추첨은 내년 2월 24일에 열리며, 3월 10일과 17일에 16강 1,2차전이 각각 거행된다.

한편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내년 6월 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2022~23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6강 대진 (왼쪽 팀 챔스 조 3위팀 그룹, 오른쪽 팀 유로파리그 조 2위팀 그룹)

FC 바르셀로나(스페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vs FC 낭트(프랑스)

스포르팅CP(포르투갈) vs FC 미트윌란(덴마크)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vs 스타드 렌(프랑스)

아약스(네덜란드) vs 우니온 베를린(독일)

레버쿠젠(독일) vs AS 모나코(프랑스)

세비야(스페인) vs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vs AS 로마(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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