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브렌트포드 원정 '2대2' 무승부

343 0 0 2022-12-26 23:3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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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비겼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전진이 쉽지 않았다. 브렌트포드의 탄탄한 허리라인을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자 손흥민이 나섰다. 전반 10분 손흥민은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아크 서크 앞에서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얻어냈다. 프리킥은 케인이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브렌트포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5분 역습을 펼쳤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전방에서 로에르슬레프가 슈팅했다. 포스터 골키퍼 맞고 튕겼다. 이를 야넬트가 슈팅,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툭 치고난 후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그러자 브렌트포드는 전반 33분 음베우모가 문전 앞에서 터닝슛을 시도했다. 포스터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41분 비수마가 허리에서 실수했다. 브렌트포드가 볼을 잡았다. 전진패스를 넣었다. 토니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골은 취소됐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전반은 브렌트포드가 앞선 채 끝났다. 

후반 들어 손흥민을 적극 활용했다. 전방으로 달려나갔다. 후반 4분 손흥민이 치고 들어갔다. 수비진을 흔든 후 페리시치에게 연결했다. 페리시치가 크로스했다. 문전 앞에서 브렌트포드 수비진이 걷어냈다.

토트넘은 실수를 하고 말았다. 후반 8분 다이어가 클리어링에서 실수했다. 코너킥을 헌납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토니가 골을 넣었다. 브렌트포드가 2-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힘을 냈다. 후반 20분 한 골을 만회했다. 왼쪽 측면에서 랑글레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안에서 케인이 그대로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을 따라붙었다.

토트넘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클루세프스키가 패스를 주고받우며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를 컷백으로 연결했다. 문전 안에서 호이비에르가 잡고 슈팅,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겼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35분 다 실바와 비사를 넣었다.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40분 토니가 문전 앞에서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슈팅이 골문을 넘겼다.

이후 양 팀은 더 이상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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