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프리미어리그 스타로 선정됐다.
‘데일리 메일’은 24일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프리미어리그 스타를 뽑았다. 케빈 데 브라위너, 다윈 누녜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이 하베르츠에 이어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득점하는데 실패했다. 그는 한국대표팀 주장으로서 동료 백승호, 김영권, 조규성, 황희찬이 득점하는 것을 지켜봤다. 다만 손흥민은 2-1로 이긴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의 결승골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안와골절을 당한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안와골절을 당한 상태서 보호대를 쓰고 뛰었다. 아마 부상 때문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극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해서도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