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경쟁 밀렸어도 떠나지 않는다… 맨유 캡틴 잔류 선언

174 0 0 2023-04-28 02:08:1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이지만 백업 수비수로 전락한 해리 매과이어(30)가 이적 대신 잔류를 택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올여름 이적설이 불거지더라도 맨유에 남기로 했다. 여름 프리시즌 기간 동안 경쟁을 벌여 자신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결정이다. 매과이어는 최근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837억 원)에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이 불거졌다.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매과이어의 자리는 없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이 13경기에 불과했다. 시즌 출전도 28경기, 1490분에 불과했다. 90분으로 나누면 16경기를 조금 늦는 수치다. 풀타임 출전이 누구보다 바랄 상황이다.

매과이어는 맨유의 주장이다. 팀의 리더로 항상 경기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후보로 전락하면서 리더의 모습도 실종됐다.



맨유가 텐하흐 감독 체제를 이어간다면 매과이어의 자리도 더욱더 줄어들게 된다. 그런데도 매과이어는 주전 경쟁을 결정했다.

또 다른 이유는 연봉이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고액 연봉을 수령 중이다. 이적한다면 이 연봉을 포기해야 한다. 현실적인 이유도 한몫했다.

매과이어는 맨유와 2026년 5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2년이 보장되어 있기에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제치고 중앙 수비수의 한 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다.

텐하흐 감독은 "매과이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팀에 모범이 되는 선수다"라며 기용 횟수는 적지만 매과이어의 가치에 대해 좋은 평가를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708
날아오른 에드가·육탄 방어 앞세운 대구 승리…수원은 10경기 '무승' 철구
23-04-30 20:23
19707
'맨유-레알' 거절...1,100억 원 공격수, 재계약 '임박' 호랑이
23-04-30 07:14
19706
'황희찬 45분' 울버햄튼, 브라이튼에 0-6 대굴욕...PL 출범 이후 최다 점수 차 패배 가습기
23-04-30 05:02
19705
'이강인 영입 진행시켜' 까다로운 명장이 '직접 보고' 결정했다 손나은
23-04-30 00:52
19704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4-3 격파→11위…첼시 12위로 '추락' 아이언맨
23-04-29 23:21
19703
"말 없이 허공만 바라봐" 첼시, '처참한' 라커룸 분위기 극혐
23-04-29 21:51
19702
답답, 심각, 최악...전북, '양현준 95분 득점' 강원에 0-1 극장패 미니언즈
23-04-29 20:12
19701
돌문에 몇번을 당하냐 물음표
23-04-29 08:04
19700
'연봉 184억 삭감' 메시 복귀 위해…바르사, 1000억 윙어 판매 계획+구단 TV 채널 폐쇄 조현
23-04-29 06:00
19699
롯데, 불펜진 역투… 11년 만에 7연승 환호 앗살라
23-04-29 03:36
19698
'벨링엄 포기' 후 별별 이름 다 나오네…이번엔 '골든보이 출신' 25세 MF 찌끄레기
23-04-29 00:16
19697
'16골 8도움' 미남 공격수, 단돈 '177억'에 팔릴 수도 6시내고환
23-04-28 22:36
19696
치어리더 김진아 가터벨트
23-04-28 22:08
19695
"김민재 군사훈련, 나폴리엔 희소식"…현지 매체 'KIM, 군대 가' 외치는 이유는? 뉴스보이
23-04-28 20:43
19694
미친 드리블러가 '단돈 1000억'?...'제2의 앙리' 등장에 뉴캐슬 '뒤집어지다' 이영자
23-04-28 18:00
19693
홈런 1위 1루수 vs 홀드 5위 좌완. 차명석 단장님, 2년 만에 윈-윈 트레이드 되나요 장사꾼
23-04-28 16:01
19692
발렌시아 방출 설움 견뎠다…이강인 '연봉 잭팟' 예고 오타쿠
23-04-28 13:56
19691
'손흥민 동점골' 토트넘, 맨유 상대로 0-2→2-2 투혼의 무승부! 4위 진입 불씨 살렸다 손나은
23-04-28 12:37
19690
'투수로 5실점' 오타니, 타자로 펄펄 날며 승리 수확 가습기
23-04-28 11:18
19689
김민재, 맨체스터 입성 현실 되나…주전 경쟁도 가능 미니언즈
23-04-28 09:28
19688
손흥민 동점골' 토트넘, 맨유 상대로 0-2→2-2 투혼의 무승부! 4위 진입 불씨 살렸다 불쌍한영자
23-04-28 07:53
19687
뉴캐슬, 또 화력쇼…에버턴 원정 4-1 대승→4강 확정 '보인다 불도저
23-04-28 06:12
19686
'손흥민 선발' 토트넘, 맨유전 스리백으로 회귀! 손흥민 맨유 골문 노린다 섹시한황소
23-04-28 03:32
VIEW
주전 경쟁 밀렸어도 떠나지 않는다… 맨유 캡틴 잔류 선언 박과장
23-04-28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