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도 빗나갈 수 있기 마련..."가짜 뉴스! 로마노는 거짓말쟁이!"

202 0 0 2023-05-19 16:05: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Here We Go'도 빗나갈 수 있기 마련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거짓 정보를 퍼뜨렸다고 추궁을 받았다. 그는 '트위터'에만 1,4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적 시장에서 가장 정통한 출처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로마노가 목요일 아침에 올린 뉴스가 논란이 됐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 FC)에서 뛰고 있는 호세 시푸엔테스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레인저스로 이적하는 것이 임박했다는 소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계 이적시장 전문가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개인 SNS를 통해 굵직한 소식들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적 성사가 임박했을 때 남기는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가 대표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로마노는 "레인저스는 LA FC 미드필더 시푸엔테스를 영입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협상은 중요한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며칠 전 구단과 에이전트가 만났으며 양측 당사자들은 계약을 성사시킬 자신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시푸엔테스가 직접 반박했다. 그는 "가짜 뉴스. 로마노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로마노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는 미국에서 행복하다. 레인저스는 스몰 클럽"이라며 자신과 연결된 레인저스를 깎아내리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로마노가 제기한 레인저스행 루머가 그만큼 터무니없는 소식이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로마노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구단 공식 발표보다 빨리 소식을 전하는 '단독'에 능하기 때문. 최근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현재 유럽에서 가장 핫한 센터백 김민재에 대한 소식도 틈틈이 전했다.

로마노는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을 두고 다른 구단들이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뉴캐슬 또한 김민재를 여러 번 스카우트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작년 겨울 이적시장에는 조규성도 조명했었다. 로마노가 전하는 소식은 다가오는 여름에도 계속 주목받을 예정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911
9G 공격포인트 '0개' 급추락…SON 넘는다더니→"움직임 다 읽혀, 볼도 못 만져" 원빈해설위원
23-05-19 13:21
19910
'맨유 혼자가 아니네?' 김민재 원하는 '석유 재벌' 팀들...뉴캐슬 이어 PSG 등장→이미 단장 접촉 오타쿠
23-05-19 11:20
19909
점점 선택지 줄어드는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어 울버햄튼도 ‘영입불가’ 손나은
23-05-19 10:39
19908
“일본 9~11위 수준” 혹평, 주전 빠지고 자존심 구긴 V리그 챔피언 대한항공 극혐
23-05-19 09:18
19907
뉴캐슬 승 이아이언
23-05-19 05:17
19906
굿바이 토트넘...'아약스전 인생 해트트릭' 모우라, 결별 발표 가츠동
23-05-19 03:44
19905
'맨유·뉴캐슬·유베'...5월인데 김민재 인기 '상한가' 장그래
23-05-19 02:07
19904
분위기가 이상하다…이강인 이적설이 조용해졌다 조폭최순실
23-05-19 00:46
19903
류현진 필살기도 드디어 봉인 해제… '칼제구' 그대로, 복귀 7부 능선 넘었다 정해인
23-05-18 20:51
19902
[단독] 고교 야구부에서 또 학교 폭력…프로야구 현직 단장 아들도 가해 타짜신정환
23-05-18 16:46
19901
'합성 아닙니다' 178㎝ 음바페, 50㎝ 더 큰 동생 보며 "축하해 떨리지?" 해적
23-05-18 15:44
19900
레알의 참패 이유..."대체 왜 뺀 거지?" 안첼로티의 오판 질주머신
23-05-18 14:16
19899
EPL 득점 3위 공격수, 8개월 자격정지…불법베팅 232회 적발 손예진
23-05-18 13:16
19898
유럽 드리블 ‘1위’ 비니시우스 지워버렸다, 열 살 많은 워커의 압도적 수비 가습기
23-05-18 11:17
19897
콘테에게 버림 받았지만…"토트넘 돌아와서 경쟁력 증명하고 싶어" 극혐
23-05-18 10:55
19896
김하성 2안타 2볼넷 4출루에도 MLB 샌디에이고 3-4로 석패 미니언즈
23-05-18 09:30
19895
1년 전 대역전패 치욕 씻었다…맨시티, 레알과 2차전서 대승→인테르와 첫 우승 다툰다 이영자
23-05-18 05:59
19894
맨시티가 결승 가겠네 홍보도배
23-05-18 04:42
19893
'EPL 득점 3위' 아이반 토니, 베팅 규정 위반 8개월 활동 정지 징계! 주말 토트넘전 출전 불발 장사꾼
23-05-18 03:12
19892
레알, 헤타페전 '충격' 실수...최악의 경우 몰수패+2위 헌납 원빈해설위원
23-05-18 02:05
19891
"상도의가 아냐" 아스널이 버린 '문제아', 토트넘 한 시즌 만에 470억 유혹 픽도리
23-05-17 21:37
19890
“경질 여러 번 당해봤는데 이런 적은 없었다” 호랑이
23-05-17 05:18
19889
“김민재 맨유 이적, 최종조율만 남았다” 애플
23-05-17 03:29
19888
'0파운드에 팝니다' 눈물로 가득 찬 아스널, 챔피언 유니폼 굴욕 앗살라
23-05-17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