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연봉자로 만들어 줄게"…'431억' 영입 제안 거절하고 팀에 남는다

149 0 0 2023-06-30 23:19:1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주제 무리뉴가 사우디의 제안을 거절했다.


AS 로마의 주제 무리뉴(60) 감독이 거액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기회를 거절했다. 무리뉴 감독은 연봉 2,600만 파운드(약 431억 원)를 제안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시즌 동안 로마에서 활약한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이다. FC포르투,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을 이끌며 숱한 트로피를 들었다. 특히 포르투와 인터밀란에서는 한 시즌 3개 대회 우승(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역사를 썼다.

▲ 주제 무리뉴가 사우디의 제안을 거절했다.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우승 본능은 살아있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를 이끌고 지난 시즌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초대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세비야에 패배하고 말았다.

무리뉴 감독은 한때 파리 생제르맹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행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현재 받고 있는 연봉 810만 파운드(약 134억 원)의 약 3배 이상 많아진 금액이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3,000만 파운드(약 499억 원)의 연봉을 받지만 세금을 부과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개인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무리뉴 감독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1970만 파운드(약 327억 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은 1570만 파운드(약 261억 원)를 받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올여름 로마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잔류가 될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의 계약은 1년이 남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마와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이다"라고 전했다.

▲ 주제 무리뉴가 사우디의 제안을 거절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0402
[23-24 여름이적시장] 7월 1일자 ∽ 링크 닥터최
23-07-01 23:26
20401
"너는 아스널에 올 자격이 없어!"…하베르츠 대놓고 '디스'한 아스널 선배 찌끄레기
23-07-01 21:44
20400
월드컵 최고의 수비수 '마스크맨', 맨시티 이적 난항...라이프치히는 1440억 원 고수 장사꾼
23-07-01 19:49
20399
'이강인-음바페-네이마르' 뜬다...'PSG행 99.9%' 이강인, 예상 베스트 11 포함 원빈해설위원
23-07-01 18:10
20398
맨시티와 확 헤어져? UCL-FA컵 결승 1분도 못 뛰고, ‘오일 머니가 원하는데’ 애플
23-07-01 15:22
20397
"다저스, 트레이드로 43세 투수 영입을…" 뜬금 없는 美 제안 왜? 호랑이
23-07-01 14:10
20396
112구째 154km 강속구→배트 부러뜨리다...'KKKKKKK' 8이닝 1실점, 다승+ERA 1위 가습기
23-07-01 12:34
20395
김하성, 대타 출전 볼넷…SD 통한의 역전패 미니언즈
23-07-01 11:25
20394
이적료 없는 '드리블 마스터'...소속팀은 '주급 올려줄테니 제발 남아줘' 6시내고환
23-07-01 06:37
20393
울면서 6월 시작했는데, 웃으면서 끝났다… 괜히 타격 기계인가, 김현수는 김현수야 뉴스보이
23-07-01 02:15
2039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이 도미닉 소보슬라이(23, 라이프치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도미닉 소보슬라이 영입에 관해 RB 라이프치히와 대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보슬라이는 지난 2021년 RB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뒤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좌우 윙포워드 자리도 소 간빠이
23-07-01 00:46
VIEW
"세계 최고 연봉자로 만들어 줄게"…'431억' 영입 제안 거절하고 팀에 남는다 불도저
23-06-30 23:19
20390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올 여름 유럽축구 이적시장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민재가 드디어 자신의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되는 날을 맞았다. 그를 손에 거의 넣은 것으로 알려진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유럽 유수의 명문 구단들이 비교적 저렴하다고 평가받는 김민재 바이아웃을 일제히 현 소속팀 나폴리 구단에 쏠지 주목된다. 김민재는 지난달 1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내달 6일 퇴소하는데 그 사이 유럽 노랑색옷사고시퐁
23-06-30 21:09
20389
"김민재-더 리흐트 라인 상상해봐!"...뮌헨팬들은 벌써 행복한 상상→'월클 CB 라인 완성' 철구
23-06-30 17:03
20388
"PSG의 사랑을 택할 것인가, 마요르카의 주인공으로 남을 것인가"...이강인, 이적 정체 이유 공개 홍보도배
23-06-30 14:34
20387
'케인 이적→EPL 1골 공격수가 최전방 대체'…토트넘 2023-24시즌 예상베스트11 손예진
23-06-30 13:18
20386
매디슨 이끈 한 마디, “네가 오든 안 오든 토트넘은 완전히 달라진다” 호랑이
23-06-30 12:11
20385
그냥 퍼펙트게임이 아니다…KBO 3승 원히트원더 투수 이후 처음이라니 아이언맨
23-06-30 11:33
20384
4회부터 고의4구로 거른 이유 있었네…오타니, 마지막 타석에서 29호 홈런 쾅! 7G 연속 안타+득점 행진 극혐
23-06-30 10:10
20383
류현진-최지만 '7월 복귀' 나란히 청신호, 수뇌부 "컴백 시기 저울질"... 재활 순조롭게 진행 중 박과장
23-06-30 07:40
20382
이길 생각이 없다…김하성의 홈런+2루타+희생플라이 모두 삭제, SD 5연패 늪 사이타마
23-06-30 05:43
20381
'올해 무승' 한국, FIFA 랭킹 28위 '1계단 하락'... 호주에도 밀렸다 이아이언
23-06-30 04:14
20380
'하베르츠-라이스 영입에 2800억 지출'→아스날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 가츠동
23-06-30 02:56
20379
u 17 아시안컵 결승 진출 장그래
23-06-30 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