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20점·63% 맹활약! GS칼텍스, ‘김연경 결장’ 흥국생명 꺾고 준결승 진출→2연패 도전 [MK구미]

265 0 0 2023-08-03 17:25: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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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준결승으로 간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7) 완승을 챙겼다.

예선 성적 2승 1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대회 우승 팀인 GS칼텍스는 대회 2연패 및 6회 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가 준결승으로 간다. 사진=KOVO 제공강소휘가 팀 내 최고 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사진=KOVO 제공조 순위는 오후 7시에 열리는 IBK기업은행-슈프림 촌부리전 종료 후 정해진다. 흥국생명은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GS칼텍스는 강소휘-문지윤-유서연 트리오가 펄펄 날았다. 강소휘가 20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3%나 됐다. 문지윤이 10점, 유서연도 11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김연경이 결장한 흥국생명은 정윤주가 홀로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또 블로킹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GS칼텍스가 10개의 블로킹을 기록한 반면, 흥국생명은 2개에 그쳤다.

1세트 GS칼텍스가 주도권을 놓지 않고 경기를 풀어갔다. 강소휘가 펄펄 날았다. 유서연과 문지윤도 뒤를 받쳤다. 흥국생명은 정윤주가 분전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GS칼텍스는 큰 위기 없이 1세트를 치렀고, 유서연의 마지막 득점과 함께 1세트를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초반은 흥국생명이 흐름을 가져갔다. 정윤주, 이주아, 박현주 등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렸다. 근소하게 앞서갔다. 그러자 GS칼텍스는 강소휘, 유서연의 득점으로 따라잡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역전까지 갔다. 7-8에서 문지윤과 문명화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흥국생명의 가져갔던 주도권을 다시 가져왔다.

정윤주가 맹활약릎 펼쳤지만 웃지 못했다. 사진=KOVO 제공김연경은 결장했다. 사진=KOVO 제공흥국생명은 정윤주의 맹공격을 앞세워 추격을 이어갔다. 15-16까지 왔으나 서브 범실과 블로킹에 걸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GS칼텍스는 오세연의 블로킹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선점했다. GS칼텍스는 블로킹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하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고, 강소휘의 공격 득점을 끝으로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다가 8-9에서 GS칼텍스가 권민지, 상대 범실, 강소휘의 공격 득점을 묶어 달아났다. 교체로 들어온 권민지가 공격에서 통통 튀는 활약을 보여줬다.

GS칼텍스는 세트 중반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흥국생명 기세를 꺾었다. 유서연, 오세연 등이 강소휘와 문지윤을 도왔다. 유서연의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여유 있는 점수 차 속에 3세트를 치렀고, 오세연의 마지막 득점과 함께 경기를 끝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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