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몰락했다!" 텐 하흐의 인정, 그렇지만 '경질되지 않을 자신감' 피력! "맨유 재건은 내가 해야 할 일"

465 0 0 2024-01-28 15:22: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위기'다.

지난 시즌 리그 3위, 리그컵 우승을 거두며 찬사를 받았던 텐 하흐 감독이다. 진정한 알렉스 퍼거슨의 후계자가 나왔다고 열광했다. 하지만 1년 만에 그의 입지는 달라졌다. 경질설에 흔들리고 있다.

맨유는 현재 리그 8위, 우승 경쟁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 리그컵도 조기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조 꼴찌로 굴욕적인 탈락을 경험했다. 여기에 제이든 산초 항명 사태 등이 더해져 텐 하흐 감독은 경질 위기에 몰려 있다.

맨유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는 FA컵. 맨유는 오는 29일 2023-24시즌 FA컵 32강 뉴포트와 일전을 펼친다.

이 경기를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되지 않을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먼저 맨유 이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텐 하흐 감독이 위기 속에서도 맨유 이사회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사회의 소통을 언급한 것 역시 이사회가 자신의 편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텐 하흐 감독은 "이사회와 많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개인이 아니라 클럽에 관한 것이다. 맨유에 관한 것, 팀에 관한 것, 우리의 목표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가장 높은 기준으로 일해야 한다. 그리고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은 위기의 맨유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최고의 축구팀에 있을 때, 매일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나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맨유를 위해서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맨유를 재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더 나아질 필요가 있다. 지난 시즌의 성취를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지금 몰락했고, 우리는 이것을 멈춰야 한다. 내가 그 일을 해낼 프로젝트에 속해 있다"고 밝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372
천하의 이정현도 지치게 하는 LG의 짠물농구, 3경기 연속 70점대 이하실점...3연승 가츠동
24-01-30 22:08
22371
이겨본 팀이라고? 착각 NO!...지금 '만치니의 사우디'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박과장
24-01-30 20:01
22370
사우디 만나는 한국, 英 매체의 '충격' 예상..."사우디의 수비가 한국을 좌절 시킬 수 있어" 미니언즈
24-01-30 07:29
22369
뮌헨 팬들 불안해서 떨고 있다...노이어, "장기 부상 후에도 스키 탔어" 인정→"계약에 '스키 금지 조항' 없어" 노랑색옷사고시퐁
24-01-30 04:56
22368
4개월 전 김종국 감독 유임한 나비효과가 이렇게…KIA ‘높으신 분’ 반성과 책임은 없을까 장그래
24-01-30 01:40
22367
잔디 먹다 퇴장당한 이라크의 후세인, 추가시간 요르단 대역전… 3-2 드라마 쓰며 8강 진출 타짜신정환
24-01-29 23:37
22366
내 자리에 손흥민이…"주전 원했다" 토트넘 거절 이유 드러났다 가츠동
24-01-29 22:38
22365
‘3점슛 17개 폭발’ KCC, 정관장 원정 11연패 밀어넣다 홍보도배
24-01-29 21:34
22364
KIA, 김종국 감독 전격 해임…현직사령탑 구속영장 '충격파' 순대국
24-01-29 20:08
22363
김민재 남겨두고 작별 분위기…‘940억 윙어 이적 제안에 귀 기울인다’ 미니언즈
24-01-29 06:28
22362
황희찬-김진수, 사우디전 선발 출격 보인다…"몸 상태 OK"→문선민은 부상 조현
24-01-29 03:09
22361
‘네투-쿠냐 득점포’ 울버햄프턴, WBA와의 ‘블랙 컨트리 더비’서 2-0 승···FA컵 16강 진출 앗살라
24-01-29 00:52
22360
끝없이 추락하는 맨유의 아픈 손가락, 독일에서도 '3경기 연속 최하평점' 닥터최
24-01-28 21:51
22359
'사비와 결별' 바르셀로나, 리버풀 떠나는 클롭 감독 영입전 합류 철구
24-01-28 19:19
22358
평점 5점대 수두룩, 스스로 재앙 인정 "내 커리어 최악의 45분이었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4-01-28 17:36
VIEW
"맨유는 몰락했다!" 텐 하흐의 인정, 그렇지만 '경질되지 않을 자신감' 피력! "맨유 재건은 내가 해야 할 일" 곰비서
24-01-28 15:22
22356
'노멀 원' 클롭은 무리뉴와 달랐다.. 낭만의 약속 "리버풀이 아닌 영국팀을 맡을 일은 100% 없다" 손예진
24-01-28 14:34
22355
‘케인 리그 23호 골+노이어 PK 선방’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서 3-2 진땀승···선두 레버쿠젠 1점 차 추격 찌끄레기
24-01-28 02:37
22354
백승호, 버밍엄 시티와 자유 이적 계약 합의 완료 6시내고환
24-01-28 00:12
22353
"연봉 100억 맞춰줄 수 있습니까?"…나폴리 회장 '직접 등판', "무리뉴의 운명은 이탈리아에서 끝났습니다" 갓커리
24-01-27 22:44
22352
'맨시티 킬러' SON 없으니 '무승 징크스' 끝났다...토트넘, 맨시티에 5년 만 홈에서 패배→FA컵 32강 탈락 장사꾼
24-01-27 19:00
22351
SON 없으니 데 브라위너가 '대장'이다! 토트넘, 맨시티에 홈 경기 '6년 만에' 패배... 0-1 졸전→FA컵 16강 실패 픽샤워
24-01-27 17:02
22350
'SON 부재 치명적' 빈공의 토트넘, 슈팅 '단 1회' 굴욕→'FA컵 탈락' 사실상 무관 유력... 맨시티에 무기력 패 아이언맨
24-01-27 14:30
22349
[NBA] '미첼-앨런 56점 합작' CLE, MIL 제압하며 상승세 지속 극혐
24-01-2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