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또또또 '토트넘 이달의 골'…여세 몰아 'PL 이달의 선수'+득점왕+도움왕 노린다

138 0 0 2024-04-10 13:5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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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9일 구단이 선정한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이길 때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바로 오른발로 때려 넣은 골이 이달의 골에 뽑혔다고 알렸다. 손흥민의 이달의 골 수상은 이번 시즌 4번째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3-2024시즌 완벽하게 부활하며 골과 도움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손흥민인 구단 자체 선정 3월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4번째 수상이다.

토트넘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다투는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이 4-0으로 압승할 때 후반 추가시간 터트린 팀의 3번째 골이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달의 골 투표에서 6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당시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윙어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보낸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바로 오른발로 때려 골 그물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에서 득점포 외에 도움도 2개를 작성하는 등 공격포인트 해트트릭을 폭발하면서 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같은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넣은 선제 결승포가 손흥민의 골과 경합했으나 득표율이 18%로 손흥민의 골과 격차가 컸다.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9일 구단이 선정한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이길 때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바로 오른발로 때려 넣은 골이 이달의 골에 뽑혔다고 알렸다. 손흥민의 이달의 골 수상은 이번 시즌 4번째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3월에 총 9골을 넣었다. 이 중 3월31일 루턴 타운전에서 나온 상대 자책골을 빼고 토트넘 선수들이 8골을 기록헸는데 이 중 손흥민이 3골을 차지했다. 손흥민이 3월에도 '이달의 골'을 수상할 확률 자체가 매우 높았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을 넣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에 이미 '이달의 골'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어 올해 3월까지 올 시즌에만 4차례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여세를 몰아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에도 도전한다.

앞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 총 8명의 3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면면은 쟁쟁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공격수 손흥민을 비롯해 리버풀 미드필더인 알렉시스 맥앨리스터, 풀럼 공격수 로드리고 무니스, 첼시 공격수 콜 팔머, 아스널 수비수 벤 화이트,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렉산더 이사크 등이 해당 선수들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9일 구단이 선정한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이길 때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바로 오른발로 때려 넣은 골이 이달의 골에 뽑혔다고 알렸다. 손흥민의 이달의 골 수상은 이번 시즌 4번째다. 연합뉴스

3월은 A매치 브레이크가 끼면서 경기 수가 많지 않은 달이었다. 손흥민에게도 쉬운 달은 아니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치르기 위해 한국과 태국을 다녀오는 강행군을 펼쳤지만 소속팀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공격포인트 5개를 쌓고 이달의 후보에 등록됐다.

손흥민은 지난 3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4경기 출전,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3월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에 쐐기를 박는 쐐기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어진 난적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선 브레넌 존슨의 그날 경기 토트넘 두 번째 골을 돕더니 3-0이 되는 득점을 하고 후반 추가시간 티모 베르너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면서 1골 2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열린 31일 루턴 타운전에서 슈팅 하나가 양쪽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에 휩싸이면서도 후반 41분 존슨의 어시스트를 역전 결승포로 완성해 이달 3번째 골을 만들었다. 토트넘 역시 2-1로 뒤집기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이 9일 구단이 선정한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이길 때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바로 오른발로 때려 넣은 골이 이달의 골에 뽑혔다고 알렸다. 손흥민의 이달의 골 수상은 이번 시즌 4번째다. 손흥민은 더 나아가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올라 생애 5번째 수상을 노린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더 나아가 생애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도움왕에도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5골을 넣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19골),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18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7골), 콜 팔머(첼시), 도미니크 솔란케(본머스·이상 16골)에 이어 득점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도움은 총 9개로,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왓킨스, 파스칼 그로스(브라이턴·이상 10개)에 이어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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