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왼쪽)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공격 옵션에 변화를 주기 위해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복귀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밀란)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네이마르와 라우타로를 데려와 다음 시즌 공격진을 새롭게 꾸리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주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에 시름하고 있고, 기대를 모으며 팀에 합류한 앙투안 그리즈만은 전술적 차이 때문에 맞는 옷을 입지 못했다고 평가된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지속적으로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등 골잡이들과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영입에 필요한 거액 이적료를 조달하는 방법으로 필리페 쿠티뉴와 우스망 뎀벨레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에서 80경기 69골·39도움을 작성하고 있고, 라우타로는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66경기 25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