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일전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뜻하지 않은 변수를 맞이했다.
레알은 28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마리아노 디아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몸 상태는 괜찮으며,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오는 8월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를 치른다. 맨시티와 중요한 16강 2차전 원정을 앞두고 있다.
마리아노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레알은 쓸 수 있는 공격 자원 하나가 사라졌다. 아직 다른 선수 감염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자칫 선수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