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대표팀서 활약한 메수트 외질이 선정한 드림팀은 어떤 모습일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외질의 꿈의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서 한솥밥을 먹은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무려 8명이 레알 전 동료였다. ‘전차군단’ 독일 대표팀서 호흡을 맞췄던 이가 2명, 아스날서 함께 뛴 선수가 1명씩 들어갔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 공격수엔 카림 벤제마가 위치했다. 2선 3자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앙헬 디마리아로 꾸려졌다.
중원엔 사비 알론소와 산티 카솔라가 포진했고, 포백 수비진엔 필립 람, 세르히오 라모스, 제롬 보아텡, 마르셀루가 자리했다. 골문은 이케르 카시야스의 몫이었다.
외질은 레알서 벤제마, 호날두, 카카, 디 마리아, 알론소, 라모스, 마르셀루, 카시야스와 전성기를 누렸다. 독일 대표팀 동료 람과 보아텡 그리고 아스날서 호흡했던 카솔라도 그의 뇌리에 박힌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