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의지 없는 이강인, 구단주 결정이 관건" 현지 매체

549 0 0 2020-12-25 05:27:0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터 림의 결정은? 현지 매체 "지금 그의 생각은 아무도 알 수 없어"

▲이강인, 발렌시아와 재계약 의지 없다
▲팀 내 입지와 구단 비전에 만족 못 해
▲"결정은 피터 림 구단주에게 달렸다"
 

 발렌시아가 이강인(19)의 거취를 두고 결정을 해야 할 시점이 임박해오고 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의지를 나타내지 않은 가운데, 구단은 피터 림 구단주의 눈치를 보고 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오는 2022년 6월 종료된다. 아직 이강인은 발렌시아와의 계약 기간이 1년 6개월이나 남았지만, 구단으로서는 재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로 팀 내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를 마냥 잔류시킬 수만은 없다. 현재 발렌시아가 책정한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다. 그러나 이강인과 남은 계약 기간이 짧아질수록 그는 이적료 가치가 하락하거나 아예 내후년 공짜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이 때문에 발렌시아 지역 언론은 올해 내내 구단이 오는 1월 1일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은 불규칙한 자신의 출전 시간, 그리고 재정난 등으로 운영 방식이 불안정한 구단의 상황에 아쉬움을 내비치며 재계약 의지를 사실상 접은 상태다. 이에 지역 스포츠 매체 '발렌시아 플라사'는 24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내달 이적시장에서 구단의 동향을 예상하며 팀을 떠날 선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고넘어가야 할 이름은 이강인이다. 그는 출전 시간 등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렌시아 플라사'는 "구단은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고 싶어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모든 상황의 흐름을 보면 이와 정반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20세 이하 월드컵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날 수 있다. 구단은 현재 세워놓은 장기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선수들이 타 구단의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렌시아 플라사'는 "그러나 피터 림 구단주의 생각은 현재 알려진 게 전혀 없다"며, "그러나 기존 선수가 떠난다고 해도 누구도 림 구단주가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믿지는 않는다"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강인은 24일(한국시각) 팀 훈련에 복귀했다. 그는 올 시즌 스페인 라 리가에서 10경기(선발 6경기, 출전 시간 총 445분)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 중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572
"손흥민 플레이 좋아했다"…결국 1월에 토트넘 떠난다 아이언맨
20-12-25 13:41
8571
건승 가습기
20-12-25 12:28
8570
이강인에겐 "남아달라!" 읍소, 구보에겐 "갈테면 가라!" 엄포...한일 축구의 미래 희비 엇갈려 음바페
20-12-25 09:22
8569
토론토 2020시즌 최고의 순간 "류현진, 양키스전 7이닝 무실점" 미니언즈
20-12-25 08:27
8568
48살 현역 꿈꾸던 '4차원', 독립리그 제안에 "죄송합니다" 물음표
20-12-25 07:31
8567
즐거운 크리스마스 ~ 크롬
20-12-25 06:54
VIEW
"재계약 의지 없는 이강인, 구단주 결정이 관건" 현지 매체 오타쿠
20-12-25 05:27
8565
'바르사맨' 푸욜의 레알 팬 도발, "그들은 메시 인정하기 힘들걸" 간빠이
20-12-25 03:12
8564
'1G 3AS' 백승호, 연이은 활약에 메시까지 소환..."바르사에서 뛰었어!" 뉴스보이
20-12-25 01:26
8563
크리스마스면 머하냐 불쌍한영자
20-12-24 23:31
8562
대박! 손흥민, 중거리슛 능력 세계 5위... 케인 22위 간빠이
20-12-24 20:52
8561
스포츠 쉬는날이군 불도저
20-12-24 19:36
8560
'토트넘 주급 도둑' 로즈, 새벽 4시에 과속 사고내 체포 이영자
20-12-24 18:31
8559
'양봉업자' 손흥민, 커리어 첫 우승 도전…'꿀벌 군단' 잘 만났다 캡틴아메리카
20-12-24 17:29
8558
화이팅! 크롬박사
20-12-24 16:58
8557
12/24 주말 축구 무료 분석 및 추천픽 캡전도사
20-12-24 16:54
8556
오늘도 질주머신
20-12-24 16:18
8555
경력자 외국인선수 우대합니다… 코로나가 낳은 풍경 소주반샷
20-12-24 15:17
8554
[오피셜] '아시아 챔피언' 울산현대, '레전드' 홍명보 감독 선임 손예진
20-12-24 14:16
8553
국내경기 픽 오타쿠
20-12-24 12:21
8552
'아! 오프사이드' 손흥민, 토트넘 100호골은 다음으로 손나은
20-12-24 11:02
8551
오늘은 !! 디아블로잠브
20-12-24 10:59
8550
12/24 NBA 픽 히트
20-12-24 09:19
8549
굿모닝 극혐
20-12-2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