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가상 세계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2골 1도움으로 환상의 짝인 해리 케인과 팀 공격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 통산 100골에 한 골을 남겨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축구 매체 ‘골닷컴’이 24일 인기 축구게임 FIFA21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거리슛 능력치를 공개했다. 실제 경기가 안 풀릴 때 강력한 중거리슛은 분위기 반전, 득점으로 이어지고 결과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중·장거리슛을 가장 잘 차는 선수들의 순위다.
손흥민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거리슛 능력치 90을 받았다. 오른발과 왼발을 가리지 않는 슈팅이 일품이다. 이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는 리오넬 메시(94),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3), 3위 하메스 로드리게스(92), 4위 케빈 더 브라위너(91)다.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내로라는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TOP5에 들었다.
손흥민의 동료인 가레스 베일이 능력치 87로 15위, 단짝인 케인(86)은 22위에 머물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요십 일리치치, 라자 나잉골란, 앨런 사모라 등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 FIFA21 중거리슛 능력치 순위
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중거리슛 능력치 94 / 종합 능력치 93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 중거리슛 능력치 93 / 종합 능력치 92
3.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 중거리슛 능력치 92 / 종합 능력치 : 82
4.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 중거리슛 능력치 91 / 종합 능력치 91
5.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중거리슛 능력치 90 / 종합 능력치 88
6.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중거리슛 능력치 89 / 종합 능력치 87
6. 요십 일리치치(아탈란타) : 중거리슛 능력치 89 / 종합 능력치 84
6. 라자 나잉골란(인터밀란) : 중거리슛 능력치 89 / 종합 능력치 83
6. 앨런 사모라(무적) : 중거리슛 능력치 89 / 종합 능력치 76
10.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중거리슛 능력치 88 / 종합 능력치 87
10. 다니 파레호(비야레알) : 중거리슛 능력치 88 / 종합 능력치 85
10, 마르셀 자비처(RB라이프치히) : 중거리슛 능력치 88 / 종합 능력치 84
1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 중거리슛 능력치 88 / 종합 능력치 84
10. 하칸 찰하노글루(AC밀란) : 중거리슛 능력치 88 / 종합 능력치 81
15.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 중거리슛 능력치 87 / 종합 능력치 88
15. 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 : 중거리슛 능력치 87 / 종합 능력치 83
- 타리스카(광저우헝다), 수소(세비야), 파비오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아탈란타), 막시밀리안 아르놀트(볼프스부르크) 이상 15위
22.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중거리 슛 능력치 86 / 종합 능력치 89
22.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 중거리 슛 능력치 86 / 종합 능력치 88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 필리페 쿠티뉴(FC바르셀로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인터밀란), 자코모 보나벤투라(피오렌티나), 라울 가르시아(아틀레틱 빌바오), 세르지오 올리베이라(FC포르투) 이상 2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