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세상 쿨이별' 코스타 안아준 시메오네 "고맙고,사랑한다"

497 0 0 2020-12-30 03:26: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축구에서 쉽게 보기 힘든 이별 스토리가 마드리드에서 쓰여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32)와의 계약해지 사실을 공표했다. "개인사"로 인해 떠나고 싶다는 선수의 요청을 받아들여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코스타를 조건없이 FA로 풀어줬다. '개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코스타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파이터이기 때문이다. 계약상의 문제를 공개할 수 없지만, 우리가 코스타에게 도움을 받았듯, 우리도 코스타를 돕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2011년 아틀레티코 지휘봉을 잡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그리고 2018년부터 코스타와 한솥밥을 먹은 시메오네 감독은 "우리가 코스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두들 알 거다. 우리는 오랜기간 함께 시간을 보냈다"며 "늘 진심을 다한 코스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다시 만날 땐 서로 안아주자"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스페인 매체는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린 코스타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구단에 계약 조기종료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잉글랜드 클럽 첼시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코스타는 현재 첼시의 라이벌 아스널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아레스와 주앙 펠릭스 외 공격자원이 부족한 아틀레티코는 코스타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올리비에 지루(첼시), 막시 고메스(발렌시아), 세드릭 바캄부(베이징 궈안) 등이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타는 올시즌 부상 등의 여파로 2골에 그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649
좋은아침 손나은
20-12-30 11:03
8648
골스 두번다시 안간다 가습기
20-12-30 10:16
8647
결국 손흥민 밖에 없다…"베일 부상 아웃, 모우라도 불투명" 미니언즈
20-12-30 09:20
8646
[EPL 리뷰] '라카제트 결승골' 아스널, 브라이튼에 1-0 승...13위+2연승 물음표
20-12-30 08:20
8645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12-30 07:18
8644
NC 출신 테임즈도 일본간다...요미우리와 연봉 120만 달러 계약 사이타마
20-12-30 05:21
VIEW
'저세상 쿨이별' 코스타 안아준 시메오네 "고맙고,사랑한다" 해골
20-12-30 03:26
8642
전격 출마선언→ 포기→막판 기습 후보등록...체육계 우롱한 이종걸 전 의원 조현
20-12-30 01:06
8641
'대어 낚았다' 이도희 감독, "이나연 들어가니 양효진 살아나네요" 섹시한황소
20-12-29 23:35
8640
박미희 "이다영 교체, 한번 쉬어가는게 낫다고 판단" 홍보도배
20-12-29 22:41
8639
이원석 “잔류에 가장 기뻐한 오재일, 우리 부모님인 줄 알았다.” 호랑이
20-12-29 20:46
8638
"토론토는 잃은 게 없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는 김하성보다 르메이휴와 린도어에 올인하고 있어" 주장...머이너리그 옵션 조항이 걸림돌 됐다는 일각 주장도 찌끄레기
20-12-29 19:37
8637
새축 타짜신정환
20-12-29 18:27
8636
토트넘, 'SON 절친' 알리 거취 결정 내렸다...해외 이적 or 임대 이영자
20-12-29 17:43
8635
12/29 5대 프리미어리그 무료 분석 및 추천픽 + 1 캡전도사
20-12-29 17:25
8634
"SON-케인 듀오에 도움 되겠네!"...토트넘 팬들, 스킵 활약에 기대감↑ 순대국
20-12-29 16:40
8633
'4.42골→7골' 무리뉴호 토트넘, 원래 못했다…손케 마법 풀렸을 뿐 철구
20-12-29 15:40
8632
금일 경기 애플
20-12-29 14:54
8631
"스타킹 내려 신는 이유?"...그릴리쉬의 독특한 '패션 징크스' 호랑이
20-12-29 13:42
8630
맛점들하세요 ~ 손나은
20-12-29 12:05
8629
“모리뉴 감독의 공포 분위기에 토트넘 선수들이 떨고 있다”...텔레그래프 “실수 용납하지 않는 모리뉴 감독에 선수들 위축” 지적 미니언즈
20-12-29 10:33
8628
김하성, ML 입성 임박 "샌디에이고와 계약 합의" 물음표
20-12-29 09:28
8627
즐거운 아침이요 ~ 크롬
20-12-29 08:01
8626
2020 'K리그1'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9,900만 원...연봉킹은 김보경 극혐
20-12-29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