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RECORD] 솔샤르, 맨유 부임 후 22팀에 승리...리버풀-아스널만 남았다

505 0 0 2020-12-30 14:36:2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뒤 단 2개 팀을 제외한 모든 상대팀들에 승리를 따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0점을 확보하며 2위로 올라섰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카바니가 포진했고 래쉬포드, 브루노, 그린우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마티치, 포그바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텔레스, 매과이어, 바이, 완 비사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이에 맞선 울버햄튼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네투와 트라오레가 투톱으로 섰고 누리, 회버가 좌우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무티뉴, 비티냐, 네베스가 출전했고 3백은 킬먼, 사이스, 코디가 선발로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우가 꼈다.

팽팽한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균형이 깨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래쉬포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끝까지 지켜낸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맨유는 래쉬포드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솔샤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의 감독 대행으로 부임했다. 이후 4개월 뒤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됐고, 지금까지 맨유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은 맨유를 리그 3위에 올려놓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실패하면서 경질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EPL 9경기 무패 행진(7승 2무)을 달리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솔샤르 감독은 울버햄튼을 잡아내며 리그 기준으로 지금까지 상대했던 24팀 중에서 22팀에 승리를 따냈다.

이제 남은 두 팀은 리버풀과 아스널이다. 솔샤르 감독은 지금까지 리그에서 리버풀과 3번 맞붙어 2무 1패를 기록했고, 아스널과 3차례 맞대결에서 1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공교롭게도 맨유는 이들과 1월 중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리버풀은 18일, 아스널은 31일(이상 한국시간)에 만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656
새축 이아이언
20-12-30 18:06
8655
12/30 5대 프리미어리그 무료 분석 및 추천픽 캡전도사
20-12-30 17:28
8654
'27점 폭발' GSW 위긴스, 드디어 터졌다 가츠동
20-12-30 17:28
8653
포체티노가 PSG 가면 토트넘에 엑소더스 발생할까...'총 5명 거론' 군주
20-12-30 16:35
8652
금일 경기 장그래
20-12-30 15:30
VIEW
[EPL RECORD] 솔샤르, 맨유 부임 후 22팀에 승리...리버풀-아스널만 남았다 픽샤워
20-12-30 14:36
8650
“디에고 코스타 최우선으로 잡아달라” 무리뉴, 토트넘 수뇌부에 요청 떨어진원숭이
20-12-30 12:52
8649
좋은아침 손나은
20-12-30 11:03
8648
골스 두번다시 안간다 가습기
20-12-30 10:16
8647
결국 손흥민 밖에 없다…"베일 부상 아웃, 모우라도 불투명" 미니언즈
20-12-30 09:20
8646
[EPL 리뷰] '라카제트 결승골' 아스널, 브라이튼에 1-0 승...13위+2연승 물음표
20-12-30 08:20
8645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0-12-30 07:18
8644
NC 출신 테임즈도 일본간다...요미우리와 연봉 120만 달러 계약 사이타마
20-12-30 05:21
8643
'저세상 쿨이별' 코스타 안아준 시메오네 "고맙고,사랑한다" 해골
20-12-30 03:26
8642
전격 출마선언→ 포기→막판 기습 후보등록...체육계 우롱한 이종걸 전 의원 조현
20-12-30 01:06
8641
'대어 낚았다' 이도희 감독, "이나연 들어가니 양효진 살아나네요" 섹시한황소
20-12-29 23:35
8640
박미희 "이다영 교체, 한번 쉬어가는게 낫다고 판단" 홍보도배
20-12-29 22:41
8639
이원석 “잔류에 가장 기뻐한 오재일, 우리 부모님인 줄 알았다.” 호랑이
20-12-29 20:46
8638
"토론토는 잃은 게 없다" 캐나다 매체 "토론토는 김하성보다 르메이휴와 린도어에 올인하고 있어" 주장...머이너리그 옵션 조항이 걸림돌 됐다는 일각 주장도 찌끄레기
20-12-29 19:37
8637
새축 타짜신정환
20-12-29 18:27
8636
토트넘, 'SON 절친' 알리 거취 결정 내렸다...해외 이적 or 임대 이영자
20-12-29 17:43
8635
12/29 5대 프리미어리그 무료 분석 및 추천픽 + 1 캡전도사
20-12-29 17:25
8634
"SON-케인 듀오에 도움 되겠네!"...토트넘 팬들, 스킵 활약에 기대감↑ 순대국
20-12-29 16:40
8633
'4.42골→7골' 무리뉴호 토트넘, 원래 못했다…손케 마법 풀렸을 뿐 철구
20-12-29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