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도울 공격수 보강을 요청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수뇌부에 디에고 코스타(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최우선으로 요청했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 케인의 득점포가 침묵하며 리그에서 2무2패를 당해 7위까지 떨어졌다.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에서 코스타는 좋은 카드다. 코스타는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6개월 남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해 자유계약선수가 된 상황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이적료 지출없이 공격수를 보강할 기회다.
문제는 아스날 등 이미 프리미어리그 여러 팀이 코스타 영입에 착수했다는 것. 중국과 브라질팀까지 코스타에게 거액을 제시했다.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무리뉴는 첼시 감독시절 코스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무리뉴가 사제지간의 연으로 코스타 영입에 성공할지 관심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