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23·파리생제르망)와 함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가 깜찍한 모습을 공개했다.
홀란드는 15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홀란드는 턱을 다소 치켜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을 찍은 각도 탓인지 비율상 다리가 짧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194cm, 88kg의 신체 조건을 자랑한다.
눈길을 끄는 건 그의 패션. 사자가 한가운데에 있는 가운데, 화려한 꽃무늬 티셔츠가 팬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고 있다. 또 슬리퍼를 신은 그의 모습에 친근감도 느껴진다.
노르웨이 국적의 홀란드는 2015년 여름 브뤼네 FK(노르웨이)에 입단, 2017년 몰데 FK를 거쳐 2019년 1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로 이적했다.
이어 지난 2019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로 진출,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19골(20경기)을 터트리며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