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환멸' 판 더 비크, 이번 여름 토트넘 이적 결심

667 0 0 2021-03-17 11:02:3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은 도니 판 더 비크(24)의 토트넘으로 이적 가능성이 나왔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맨유서 환멸을 느낀 네덜란드 대표 판 더 비크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결심을 내렸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판 더 비크가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하기 직전 접촉했다. 

판 더 비크는 지난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아약스의 주역으로 활약, 이번 시즌을 앞두고 3500만 파운드(약 548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판 더 비크는 맨유에서 26경기에 출전했고 선발은 11번에 그쳤다. 이 중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2번이 고작이었다.

판 더 비크는 맨유 이적 직전 토트넘의 하이재킹 시도를 받기도 했다. 같은 네덜란드 동료 스티븐 베르바인에게 문자를 보냈나 하면 토트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조언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판 더 비크의 선택은 토트넘이 아니라 맨유였다. 

하지만 판 더 비크가 설 자리는 없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판 더 비크였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앤써니 마샬, 다니엘 제임스 등 풍부한 공격수를 보유했고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네마냐 마티치라는 중원까지 가동할 수 있어 판 더 비크가 나설 자리를 비우지 못했다. 

판 더 비크가 토트넘에 가세할 경우 무리뉴 감독의 활용법은 무엇일까. '풋볼 런던'은 "판 더 비크가 토트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알 수 없다"면서 "하지만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이 최전방에서 보여준 변화를 감안하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있는 토트넘에서  좀더 강력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712
오늘 느바 잘묵고 ~ + 2 호랑이
21-03-17 12:46
VIEW
'맨유에 환멸' 판 더 비크, 이번 여름 토트넘 이적 결심 아이언맨
21-03-17 11:02
9710
'제2의 긱스+호날두 맨유 동료', 24세 은퇴 후 백만장자 됐다! 물음표
21-03-17 09:29
9709
즐거운 아침요 ~ 크롬
21-03-17 09:05
9708
손흥민 큰 위기 넘겼다! “부상 심각하지 않아, 빌라전 한일전 출전 가능” 섹시한황소
21-03-17 05:13
9707
‘PD수첩’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보자 눈물 “겁나지 않아” 박과장
21-03-17 03:09
9706
194cm 홀란드, 깜찍 '꽃무늬 셔츠+슬리퍼' 패션 공개 '근데 비율이 숏다리' 사이타마
21-03-17 01:46
9705
'20볼넷 5실책 30실점' SSG, 아무리 '과정'이라도 이건 좀... 순대국
21-03-16 22:12
9704
“현주엽 학폭, 서장훈은 알고 있다” 소주반샷
21-03-16 20:56
9703
한송이-정대영, 양효진의 ‘11년 아성’을 깨다 가츠동
21-03-16 17:58
9702
헤인즈 영입 고려했던 오리온, 강을준 감독의 선택은 윌리엄스 달래기 군주
21-03-16 16:59
9701
건승하세요 태평양파워볼
21-03-16 16:25
9700
한국인 빅리그 수비수 나오나? 베르더 브레멘, 박규현 완전 이적 논의 떨어진원숭이
21-03-16 14:55
9699
건승합시다~~오늘두! 픽샤워
21-03-16 13:14
9698
[오피셜] 토트넘 다음 상대 감독 200억원 횡령 징역형 선고 '사임 발표' 오타쿠
21-03-16 10:45
9697
한국인 빅리그 수비수 나오나? 베르더 브레멘, 박규현 완전 이적 논의 미니언즈
21-03-16 09:54
9696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3-16 08:51
9695
맨유, '제2의 굴리트' 한니발 메브리와 장기 재계약 + 2 찌끄레기
21-03-16 06:41
9694
1회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 '최고 148km' 치타
21-03-16 04:11
9693
'괜찮겠어?' 간절했던 무리뉴, SON 고개젓자 얼굴 감싸쥐며 '침울' 뉴스보이
21-03-16 01:12
9692
여자농구 삼성생명,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 새로 쓴 기적의 우승 불쌍한영자
21-03-15 23:37
9691
‘별브론’ 김한별, 삼성생명 이끌고 챔프전 MVP 간빠이
21-03-15 21:24
9690
외신도 주목, "손흥민, 햄스트링 다친 지 몇 시간 만에 대표팀 발탁" 불도저
21-03-15 20:29
9689
라멜라, 푸스카스급 골에도 팬 반응 싸늘… “당혹스럽다” 조현
21-03-15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