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년 안에 발롱도르 수상"…英전문가 극찬

505 0 0 2021-09-10 17:42:1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손흥민[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현역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 찰턴 애슬레틱, 크리스탈 팰리스 등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현재 프리미어리그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는 대런 암브로스(37)가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2년 안에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암브로스는 10일(한국 시간) '토크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손흥민은 해리 케인(28)과 더불어 토트넘에서 '유이'한 월드클래스 플레이어"라며 "케인이 결장하면 언제나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서 팀 득점을 책임졌다. 지난 5시즌간 평균 18골을 수확한 빼어난 공격수"라고 호평했다.

"지난 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챙겼다. 직전 시즌 역시 11골 10도움이란 준수한 스탯을 거뒀고. (3년 전) 루카 모드리치(36, 레알 마드리드)도 발롱도르를 거머쥐었다. 손흥민이라고 수상 못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미디어 'HITC'도 암브로스 의견을 거들었다. "쉽잖은 시나리오이긴 하나 손흥민이 자국 대표 팀 월드컵 돌풍을 이끌고 소속 팀 토트넘을 또 한 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안내한다면 그가 발롱도르를 못 탈 이유가 없다"고 힘줘 말했다.

"올해 유력 후보로 꼽히는 조르지뉴(29, 첼시)가 손흥민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얘기하긴 어렵다. 한국인 포워드가 과연 이번 시즌 스텝업에 성공할진 지켜봐야겠으나 축구계에선 그보다 더 이상한 일도 벌어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여름 북런던에 입성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2년째부터 매 시즌 두 자릿 수 골을 넣었다. 현재까지 283경기 109골 6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7월에는 토트넘과 재계약에 사인하며 '10년 동행'을 선언했다. 사실상 스퍼스 종신으로 구단 레전드 지위를 예약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2381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92] 배구에서 안테나(Antennae)가 필요한 이유 찌끄레기
21-09-11 19:12
12380
어제오늘 이틀연속 소뱅간사람들 6시내고환
21-09-11 18:04
12379
더 브라위너 2위-뮐러 3위, 英 매체 선정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는? 캡틴아메리카
21-09-11 17:02
12378
황희찬 첫 훈련 소화…동료 벌써 만족감 "좋은 퀄리티 보여줬다" 해적
21-09-11 15:54
12377
[속보] 산투 “손흥민 상태 안 좋아…공식 발표 기다려 달라” 장사꾼
21-09-11 14:36
12376
명단 제외된 역대 최고 몸값…"시즌 첫 경기 출전 희망" 손나은
21-09-11 13:36
12375
"동생에게 마음 떠났고 경멸한다"…연 끊으려는 보아텡 형제 가습기
21-09-11 12:01
12374
"몽고메리 더 이상 피칭할 수 없을 것" 미 매체들 구심에 로진백 던지며 난동 부린 삼성 투수 몽고메리 행동에 놀라움 표시 미니언즈
21-09-11 10:50
12373
로진백으로 심판 맞힌 몽고메리, 규정상 '출장정지' 중징계 가능성도 물음표
21-09-11 09:31
12372
즐거운 아침입니다 ㅎ 크롬
21-09-11 08:58
12371
호날두, 존재만으로도 분위기 압도…"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 앗살라
21-09-11 07:38
12370
산투 “손흥민 상태 안 좋아…공식 발표 기다려 달라” 닥터최
21-09-11 06:10
12369
토트넘 현지 기자 "손흥민 아웃… 케인·모우라·힐 선발 예상" 6시내고환
21-09-11 00:49
12368
요즘 왜 이리 미적행진이냐 뉴스보이
21-09-10 23:36
12367
“크로스 올리면 네이마르보다 위협적”… ‘리그 4골’ 공격수 품은 이유 간빠이
21-09-10 22:27
12366
불안하드니만 역전 당했네 불도저
21-09-10 20:51
12365
김치찌개 끌일때 라면스프 넣는게 긴단하고 맛있는것같은ㄷ 밍크코트
21-09-10 19:49
VIEW
"손흥민 2년 안에 발롱도르 수상"…英전문가 극찬 정해인
21-09-10 17:42
12363
라모스, PGS 데뷔전은 언제? 장사꾼
21-09-10 16:50
12362
[잠실 리포트]둘째 출산 5일 남았는데 "미국 안간다"고 한 외국인 투수. "KT 따라 잡아야한다" 질주머신
21-09-10 15:22
12361
'코리안 드림' 꿈꾸는 몽골 소년 인하대 바야르사이한, 내년 1월 귀화 신청 예정 곰비서
21-09-10 14:51
12360
게레로 주니어 42호 홈런…가을야구 꿈꾸는 토론토는 8연승 오타쿠
21-09-10 13:12
12359
"각 팀 간판 선수들, 한국 배구 이끌어야" 김연경 없는 V리그 미래는? 손나은
21-09-10 11:49
12358
'공격수인가 수비수인가'...베르너, 빈 골문에 황당 골 결정력 선사 가습기
21-09-10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