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트랜스퍼마르크트 SNS[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불운한 축구 선수들이 있다. 누가 봐도 국가대표가 될 수 있지만 강력한 스쿼드를 갖춘 대표팀이라 발탁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다. 볼을 잘 차는 선수들이 많은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출신 중에 그런 불운한 선수들이 제법 있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11월 A매치 주간을 맞아 지금까지 A대표팀에 단 한번도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꾸렸다. 각자 소속팀에선 주전급 선수로 맹활약 중이지만 이들은 아직 A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4-2-3-1 전형으로 골랐다. 최전방에 구이리(니스), 그 뒷선에 생맥시망(뉴캐슬) 은쿤쿠(라이프치히) 보웬(웨스트햄), 수비형 미드필더는 조단(세비야) 존스(리버풀)다. 포백은 앙헬리뇨(라이프치히) 포포나(레스터시티) 코나테(리버풀) 콘사(애스턴빌라), 골키퍼는 멜리에(리즈)다.
구이리 생맥시망 은쿤쿠 포파나 코나테 멜리에는 프랑스 출신이다. 이들은 대부분 20대 초중반으로 어리고 충분히 향후에 프랑스 A대표팀 차출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보웬 존스 콘사는 잉글랜드 출신이다. 셋 다 소속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단 앙헬리뇨는 스페인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