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결장이 장기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스는 “제임스가 최고 1주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 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직 레이커스 근력 및 컨디셔닝 코치인 빌 오람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인용하며 제임스가 입은 복직근 부상은 보통 4~8주의 회복 기간을 필요로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제임스의 경기 방식을 보면, 그가 4주 이내에 복귀하기 힘들 것이다. 너무 빨리 복귀하면 재발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올 시즌 경기당 24.8득점, 7.0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발목 부상으로 고생한 제임스가 올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신음함에 따라 레이커스에 비상이 걸렸다.
레이커스는 라셀 웨스트브룩, 디안드레 조던, 카멜로 앤서니, 드와이드 하워드 등을 영입하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나 선수들끼리 호흡이 맞지 않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웨스트브룩은 매 경기 실책을 남발하고 있어 제임스의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