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이 경기 외적인 태도로도 극찬을 받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19골 7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단순히 토트넘 핫스퍼를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런 그가 경기 외적으로도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6일 손흥민의 경기 외적인 태도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언제나 웃는 태도로 팀원들 전부와 어울리며, 신입생들의 적응을 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장 놀라웠던 요소는 손흥민이 코칭 스태프들 뿐 아니라 경기에 관여하지 않는 일반 토트넘 직원들에게도 진심을 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점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일반 직원들을 포함한) 토트넘 전 직원들을 위해 클럽 훈련장에서 최고 셰프를 통한 고급 한식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비용을 모두 지불하고 있다. 또 손흥민은 새로운 직업을 찾아 팀을 떠나게 된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낸 바 있는데, 이를 통해 비플레이 스태프들도 손흥민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