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살림꾼, 떠날 일 없다… “매각하면 콘테가 분노할 것”

372 0 0 2022-05-04 20:25: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언성 히어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이적은 없을 듯하다.

지난달 영국 ‘미러’ 등 다수 매체가 호이비에르의 이적설을 전했다. 선수단 개편을 노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호이비에르를 주시하며 3,000만 파운드(약 475억 원)를 베팅할 거로 예상했다.

과거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지휘한 알렉스 맥리시는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3,000만 파운드면 호이비에르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매각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 팀 주축으로 뛰고 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신임하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호이비에르는 줄곧 주전으로 활약했다. 조세 모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콘테 감독 등 사령탑이 바뀌어도 그의 입지는 변치 않았다.

궂은일을 도맡았다. 3선에서 수비와 공격의 연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몸을 사리지 않고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데 힘썼다. 호이비에르는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32경기에서 딱 3경기만 결장했다. 그만큼 신뢰받고 있다.

토트넘의 현 상황도 그의 이적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토트넘은 새 시즌 선수단 개편을 꾀한다. 더구나 중원은 보강을 고려하는 포지션 중 하나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보낸 이들은 이미 콘테 감독의 구상에서 벗어났다.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에 새얼굴을 품어 힘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 폴 브라운 기자는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콘테 감독이 호이비에르가 떠나는 것을 원치 않으리라 확신한다. 만약 콘테 감독이 그런 일(이적)이 일어나도록 허락한다면, 정말 놀라울 것이다. 토트넘이 그렇게 한다면(매각한다면), 콘테 감독은 화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이적을 불허할 거라는 말씨였다.

최근 호이비에르 역시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에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잔류 의사를 내비친 셈이다.

호이비에르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탈 없이 동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580
'눈부셨던 4월' 손흥민, 이달의 선수 후보...4번째 수상 도전 6시내고환
22-05-06 02:17
15579
'이게 진짜 갈락티코 3기' 레알 다음 시즌 베스트11 떴다…'스타군단 그 자체' 치타
22-05-06 00:25
15578
오늘자 승예 가마구치
22-05-05 23:18
15577
이래서 명장이구나...'UCL 결승' 안첼로티가 선택한 신의 한수 간빠이
22-05-05 22:41
15576
'1500억이 아깝다'…맨시티, 챔스 4강 대역전패에 그릴리쉬 맹비난 불도저
22-05-05 20:26
15575
포인트 얻는법 알려주세요 + 1 ㅈㅣ존새우™
22-05-05 14:42
15574
"노렸네, 노렸어" 류현진 옛 동료, 범가너 퇴장시킨 심판에 '일침'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05 06:34
15573
레알 역배 나와라 섹시한황소
22-05-05 05:11
15572
‘결승행 주인공은?’…레알 vs 맨시티, 선발 명단 공개 박과장
22-05-05 03:29
15571
‘22년 맨유맨’ 고별 경기 뛰지 못해 뿔났다 사이타마
22-05-05 01:49
15570
'한숨만 나온다' 벵거, 아쉬움 토로..."에메리 경질했던 건 실수" 이아이언
22-05-05 00:26
15569
콘테에게 또 찍혔다... SON 골에 가려진 '방출 1순위' 플레이 캡틴아메리카
22-05-04 22:09
VIEW
토트넘 살림꾼, 떠날 일 없다… “매각하면 콘테가 분노할 것” 가츠동
22-05-04 20:25
15567
LA 다저스, 9시즌 연속 관중킹 순항 ‘전체-평균 1위’ 섹시한황소
22-05-04 04:04
15566
韓 울렸던 日 최고 투수, 만루포 충격→첫 7실점 '굴욕'…22G 연속 QS 끝 치타
22-05-04 03:08
15565
'지는 법 모르던' 롯데, 천재 유격수 실책 파티 속 스스로 무너졌다 불쌍한영자
22-05-04 01:55
15564
"회식에 나만 빼고"…윤석민, 은퇴 전 기아 '찬밥 대우' 고백 손나은
22-05-04 00:47
15563
'호날두·케인도 꺾었다' 놀라운 SON, 유럽 5대 리그 공격수 2위 '역대급' 해골
22-05-03 23:21
15562
'에이스→최악' 황희찬, 영국 매체가 선정한 울버햄튼 부진의 원인 와꾸대장봉준
22-05-03 22:41
15561
'티아고 멀티골' 경남, 안산 원정에서 3-2 승리 거두고 2연승 질주 간빠이
22-05-03 21:30
15560
'2년 연속 음주사고' NC, 음주 폭행 한규식 코치 계약 해지 및 퇴단 중징계 캡틴아메리카
22-05-03 20:16
15559
'첼시 비상' 이 선수마저 떠난다고?...리버풀-맨시티 등 주시 질주머신
22-05-03 17:32
15558
농심, 배지훈 전 감독과 금전 문제로 갈등 호랑이
22-05-03 15:46
15557
'얘가 이렇게 잘 할 줄이야'…아스널, '계륵 FW' 마지막으로 잡는다 철구
22-05-03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