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이 댈러스와 경기에 결장한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2022-2023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를 펼친다.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불리고 있다. 자이언 윌리엄슨-C.J. 맥컬럼-브랜든 잉그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강력하고, 나머지 선수들도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유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자이언은 시즌 평균 22.0점 6.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미디어데이에 살이 쫙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 많은 이를 놀라게 하기도 했던 자이언이다.
이날 경기는 NBA의 미래를 이끌어 갈 스타인 루카 돈치치와 자이언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을 앞두고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다. 자이언이 엉덩이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것이다.
24일 유타전에서 엉덩이 부상을 입은 자이언은 댈러스와 경기에 쉬어가게 됐다. 그의 잦은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자이언은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장하게 됐다.
뉴올리언스는 댈러스전에 자이언 외에도 추가 결장자가 있다. 뇌진탕 프로토콜에 들어간 브랜든 잉그램과 더불어 수비력이 뛰어난 허브 존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다. 주전 라인업에서 3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