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침묵한 날… 메시 · 음바페 2골 2도움, 네이마르 1골

197 0 0 2022-10-26 15:1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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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AP 뉴시스

챔스리그 PSG,하이파에 7-2 승

6골 음바페, 득점선두로 올라서

홀란은 도르트문트戰 득점 실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득점과 2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침묵한 사이, 음바페가 홀란을 밀어내고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리오넬 메시. AP 뉴시스

PSG(프랑스)는 2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7-2로 대파했다. PSG의 유럽클럽대항전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 이로써 PSG는 3승 2무(승점 11)로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에 올랐다.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가 각각 2골과 2어시스트, 네이마르와 카를로스 솔레르가 1골씩, 하이파의 숀 골드버그가 자책골을 넣었다. 특히 음바페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5, 6호 골로 득점 1위로 도약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1에서도 10골을 터트려 역시 득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35세 123일인 메시는 한 경기에서 2득점과 2도움을 작성한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메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득점과 12도움을 남겼는데,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10개 이상 기록한 건 메시가 유일하다.

네이마르. AP 뉴시스

전반 19분 메시가 선제골을 넣었다.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건넨 패스를 메시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32분 음바페, 35분 네이마르가 잇따라 골을 넣었다.

3-1이던 전반 44분엔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4-2로 앞선 후반 19분 음바페가 다시 골을 넣었고, 6-2이던 후반 39분엔 메시의 패스를 받은 솔레르가 골을 추가했다.

기대를 모았던 홀란은 친정 방문에서 고개를 숙였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 G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홀란은 선발로 출전했으나 침묵했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에서 공동 2위(5골)로 내려앉았다. 한편 이날까지 PSG와 맨체스터시티, 도르트문트, 벤피카(포르투갈), SSC 나폴리(이탈리아), 클뤼프 브뤼허(벨기에), 바이에른 뮌헨(독일),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9개 구단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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