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바쁜 출국길에도 화끈한 팬 서비스...약 40분간 '미니 사인회' [오!쎈 현장]

260 0 0 2022-12-13 15:02: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13일 오전 손흥민(30·토트넘)이 대표팀과 함께 귀국해 짧은 휴식을 마친 후 출국했다. 손흥민은 바쁜 출국 일정을 앞두고도 공항에서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사인을 해주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손흥민이 출국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12.13 /rumi@osen.co.kr

[OSEN=인천국제공항, 정승우 기자] 손흥민(30, 토트넘)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 소식에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

손흥민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할 준비를 한다.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가진 오찬까지 약 3주 동안 이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간다. 

손흥민은 13일 오전 9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이에 앞서 수많은 팬들이 몰렸지만, 손흥민은 바쁜 출국 일정을 앞두고도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사인을 해주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팬들은 손흥민의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부터 토트넘 유니폼, 각종 손흥민의 얼굴이 그려진 '굿즈'를 들고 몰려들었다.

[OSEN=인천국제공항, 정승우 기자]
손흥민은 오전 9시 55분까지 약 40분 동안 팬들과 교감하며 사인을 해줬다. 마치 '미니 사인회'를 방불케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11월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으로 쓰러진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워 보였다. 의학적 소견으로 4주 이상의 휴식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체 제작한 안면보호대 마스크를 착용하고 월드컵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손흥민은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까지 모두 4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마스크 투혼'을 선보였다. 

특히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1-1의 탈락 위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80m에 가까운 드리블 돌파로 황희찬(울버햄튼)의 결승골을 도와 대한민국의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7일 귀국 당시 공항 인터뷰에서 "(몸 상태는) 괜찮다. 잘 회복하고 있다. 소속팀 경기가 26일부터 있다.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만들어야 한다. 소속팀과 이야기해야 한다. 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월드컵 이후 계속되는 리그 일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OGC 니스와 친선경기를 치른 후 26일 브렌트포드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209
[월드컵]맹렬했던 뒷심은 어디로…"위협 없었다" 그대로 무너진 크로아티아 아이언맨
22-12-14 11:26
18208
[카타르 WC 스타] 이미 역대급 퍼포먼스… 메시, 이제 우승컵만 있으면 된다 가습기
22-12-14 10:26
18207
벤투 감독, 히딩크의 'So long'은 없었다…선택의 끝은 '영원한 이별' 음바페
22-12-14 09:08
18206
'메시 미친 활약+알바레스 2골'...아르헨, 크로아티아 3-0 대파→8년 만에 결승 호랑이
22-12-14 07:26
18205
단장 인사까지 좌지우지? 정용진 구단주의 비선 실세 의혹, 김새는 SSG의 우승 여운 아이언맨
22-12-14 05:53
18204
메시 VS 모드리치 격돌...결승에 가는 건 누구?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라인업] 곰비서
22-12-14 03:55
18203
프로야구 모 선수 부모, 친구들에게 '금전 차용'후 연락 두절 앗살라
22-12-14 02:26
18202
무리뉴 감독-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재회? 심지어 겸직? 닥터최
22-12-14 00:44
18201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벤투, 한국 축구와 동행 마치고 작별 찌끄레기
22-12-13 23:41
18200
'김연경 28점 맹폭' 흥국생명, 1·2세트 내주고도 대역전승 치타
22-12-13 22:48
18199
한현희 사용법’ 가장 잘 아는 염갈량, 사인&트레이드는 가능할까 가츠동
22-12-13 22:01
18198
충격' 이란 前 축구 선수, 반정부 시위로 교수형 위기..."살인 누명 썼다" 불쌍한영자
22-12-13 20:55
18197
맨유 5500만유로 제안 준비, 이사회가 가장 좋아하는 이름 '김·민·재' 불도저
22-12-13 20:08
18196
150km 한승혁, 한화 아닌 삼성으로 보냈다면...KIA 포수 얻었을까? 해적
22-12-13 17:57
18195
메시의 대관식 막을 '악역' 크로아티아 약점은 체력? 달리치 감독 "피곤하냐고 묻지도 않았어"[도하 SS현장] 픽도리
22-12-13 16:51
VIEW
손흥민, 바쁜 출국길에도 화끈한 팬 서비스...약 40분간 '미니 사인회' [오!쎈 현장] 질주머신
22-12-13 15:02
18193
"6월이면 온다" 포수 트레이드 일시정지, '내강' 택한 삼성 불펜, 믿는 구석이 있다 원빈해설위원
22-12-13 14:19
18192
[월드컵 프리뷰] 메시 vs 모드리치 '재격돌', 아르헨-크로아 4강 승부처 극혐
22-12-13 11:24
18191
"크로아티아 우승땐 국기 떼겠다" 월드컵 노출 스타의 누드 공약 미니언즈
22-12-13 10:44
18190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12-13 09:30
18189
尹대통령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배당금은 왜 축구협회가 더 가져가나" 크롬
22-12-13 07:19
18188
내부 승격? 외부 선임? 우승 단장의 충격 퇴장…격랑에 빠진 SSG 조폭최순실
22-12-13 05:59
18187
충격 PSG, 맨유 에이스 공격수에 세계최고 주급 제시, 무려 85만 파운드 떨어진원숭이
22-12-13 04:41
18186
'해버지' 박지성도 있다.. 역대 월드컵 POTM, 1위는 역시 메시 정해인
22-12-13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