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김민재 영입하고 싶었는데..." 뒤늦은 후회

253 0 0 2022-12-17 21:46: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에버턴에 몸 담았던 스카우터가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이상 나폴리)를 언급했다.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버 시즌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김민재는 1,950만 유로(약 27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0억원)였다. 나폴리는 두 선수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빠르게 영입을 완료했다.

효과는 만점이다. 김민재와 나폴리는 각각 수비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김민재는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중앙 수비진을 구성했다. 라흐마니가 부상을 당한 뒤에는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측면 공격을 이끌며 리그에서 6골 5도움을 올렸다.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하기 전 이적시장에서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인 팀이 토트넘과 에버턴이다. 두 팀은 김민재와 지속적으로 링크가 났다. 하지만 영입에 확신을 갖지 못했고 그 틈을 나폴리가 놓치지 않았다.

전 에버턴 스카우터는 김민재를 놓친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카를로 자코무치는 “우리는 4년 전에 김민재를 영입하길 원했다. 하지만 이적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크바라츠헬리아도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2018년까지 전북에서 활약한 뒤 베이징 권안에서 3년 동안 뛰었다. 2021-22시즌에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했고 올 시즌에 나폴리로 다시 팀을 옮겼다. 스카우터가 언급한 4년 전은 시기 상 베이징으로 이적했을 때로 예상된다.

김민재는 나폴리 이적 6개월 만에 타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나폴리는 5,000만 유로(약 700억원)로 알려진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는 새로운 계약을 추진 중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275
축구의 신과 손잡은 메시…이보다 극적일 수 없던 마무리 호랑이
22-12-19 05:54
18274
메시, 마침내 월드컵 우승했다...아르헨,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에 승리! 가습기
22-12-19 03:35
18273
역시 결승전 존나 잼있네 극혐
22-12-19 02:46
18272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대★명
22-12-19 02:17
18271
아르헨 우승하겠어 미니언즈
22-12-19 01:21
18270
모로코 돌풍 중심, 아프리카 선수 몸값 3위...1위는 월드컵 불발 공격수 조현
22-12-18 21:05
18269
‘세계도 긴장했다’…태극전사, 우루과이-가나 휴대폰 시청 ‘WC 10대 명장면' 해적
22-12-18 19:46
18268
‘4명 10+점’ LG, 부상병동 캐롯 제압하고 3연승···단독 3위 순대국
22-12-18 18:35
18267
[카타르 WC 말말말] "누가 이기든 승부차기까진 가지 마" 바조가 곱씹었던 아픈 추억 원빈해설위원
22-12-18 17:27
18266
프랑스 '비상'...지루, 부상으로 결승 출전 '불투명' 호랑이
22-12-18 15:24
18265
"호날두가 누군데?" '손절남' 호날두, 역으로 손절당했다 아이언맨
22-12-18 14:36
18264
벤투 퇴장시킨 주심, 결승전서 제외된 결정적 이유 손나은
22-12-18 12:50
18263
0.002초 차 3위에서 3년 만에 우승, 빙속 김준호 500m 개인 최고 기록 가습기
22-12-18 10:59
18262
[카타르 LIVE] '모드리치 멋지게 보낸다!' 크로아티아, 모로코 2-1 잡고 '3위로 WC 마무리' 극혐
22-12-18 10:22
18261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12-18 09:48
18260
FA 대박도 가능한데…'7년 최대 132억' 구창모는 왜 장기계약을 택했나? 닥터최
22-12-18 07:01
18259
'모드리치 멋지게 보낸다!' 크로아티아, 모로코 2-1 잡고 '3위로 WC 마무리' 뉴스보이
22-12-18 05:04
18258
“Here we go” 첼시, 은쿤쿠 영입 ‘100% 완료’ 간빠이
22-12-18 03:32
18257
'K리그 출신' 오르시치 골…크로아티아, 모로코에 2-1 리드 불도저
22-12-18 01:29
18256
'한국-가나전 심판' 테일러, FIFA로부터 'WC 결승전' 배제...왜? 노랑색옷사고시퐁
22-12-17 23:36
VIEW
"4년 전에 김민재 영입하고 싶었는데..." 뒤늦은 후회 간빠이
22-12-17 21:46
18254
벤투 감독, 'H조 최하위' 가나 감독 후보... 투헬과 경쟁 해골
22-12-17 19:31
18253
한국 16강 맞춘 '인간 문어'의 월드컵 결승전 예언은? 소주반샷
22-12-17 18:16
18252
[박기자 쇄담] 화끈했던 3·4위전...오늘도 골축제 벌일까 오타쿠
22-12-17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