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노팅엄 포레스트(이하 노팅엄) 원정에서 승점 1점에 그쳤다.
첼시는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셔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일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노팅엄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모건 깁스 화이트, 타이오 아워니이, 브레넌 존슨, 오렐 망갈라, 레무 프로일러, 라이언 예이츠, 헤낭 로지, 윌리 볼리, 조 워렐, 세르주 오리에, 딘 헨더슨이 출전했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크리스천 풀리식,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 메이슨 마운트, 조르지뉴, 데니스 자카리아, 마르크 쿠쿠렐라, 칼리두 쿨리발리, 티아고 실바,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나섰다.
초반 첼시의 흐름 속 노팅엄이 기회를 잡앗다. 전반 9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존슨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케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첼시가 먼저 미소를 지었다. 전반 16분 풀리식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실수를 범하며 골대 맞고 흘렀고 이를 스털링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첼시는 흐름을 가져가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노팅엄이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는 존슨이 우측면을 돌파한 뒤 슈팅을 이어갔지만 케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이어 후반 9분 공격 상황에서 우측면 예이츠의 컷백을 깁스 화이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몰아친 노팅엄이 일을 냈다. 후반 17분 코너킥에서 크로스 후 골문 앞 혼전 상황이 있었고 볼리의 패스를 받은 오리에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첼시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27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코너 갤러거, 하킴 지예흐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어 후반 35분 우측 지예흐의 크로스를 침투하던 오바메양에게 향했으나 스쳐 지나갔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첼시가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경기는 1-1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