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미야스 3순위로 밀린다…올여름 '괴물 윙백' 영입 고려

286 0 0 2023-03-15 17:15:2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스널(잉글랜드)이 오른쪽 풀백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올여름 이적시장 때 인터밀란(이탈리아)을 떠날 가능성이 큰 덴젤 덤프리스(26)를 노리고 있다. 자연스레 토미야스 타케히로(24)의 입지는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이적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스널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덤프리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 하나"라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 시즌 벤 화이트(25)가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하면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새로운 오른쪽 풀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는 만큼 미켈 아르테타(40·스페인) 감독이 스쿼드의 경쟁력을 더 키우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덤프리스를 영입 목표로 설정했다.

'괴물 윙백'으로 불리는 덤프리스는 190cm에 육박하는 장신 풀백이다. 탄탄한 체격을 갖춘 그는 기본적으로 수비 시에 몸싸움이나 공중볼 경합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주력도 빨라 뒷공간 커버도 곧잘 해내며, 정교한 크로스를 앞세워 공격 시에 기회를 창출하는 데도 능하다.

2021년 여름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은 덤프리스는 지금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77경기에 출전해 7골 1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 가능성이 큰 상태다. 때마침 인터밀란도 재정 문제에 부딪히며 위기에 놓여 있는 만큼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아스널 입장에선 적절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자연스레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토미야스의 입지는 흔들릴 가능성이 더 커졌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화이트에게 밀리면서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데, 덤프리스까지 가세한다면 사실상 3위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세드릭 소아레스(31·풀럼)처럼 다음 시즌에 임대를 떠나야 할 수 있다고 내다보는 중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235
'맨유vs세비야 유벤투스vs스포르팅'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추첨 완료 오타쿠
23-03-17 21:41
19234
강등 위기 크리스탈팰리스, 파트릭 비에이라 감독 전격 해임 손나은
23-03-17 20:05
19233
SON 전 동료의 몰락, 터키서도 벤치행..."넌 걍 관중석으로 가" 아이언맨
23-03-17 07:14
19232
'래쉬포드 결승골' 맨유, 베티스에 1-0 승...8강 진출! 극혐
23-03-17 05:58
19231
'오시멘 친정팀' 함박웃음…나폴리 UCL 8강 진출로 37억 수령 음바페
23-03-17 04:34
19230
‘나폴리의 벽’ 김민재, UCL 이 주의 팀 선정...2회 연속 포함 미니언즈
23-03-17 03:02
19229
메날두도, 음홀도 아니다...세계 최고의 선수 등장 조현
23-03-17 00:04
19228
이강인 '떠나보낼 준비'…마요르카, '텐 하흐 극찬' 맨유 신성 주시 앗살라
23-03-16 22:10
19227
'370억' 에투 넘는다...이강인, 마요르카 최고 이적료 가능성 닥터최
23-03-16 20:03
19226
'호날두 연봉 2700억 기록 깨질까'…연봉 '3000억' 가능성 제기, 누구? 6시내고환
23-03-16 04:13
19225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훈련 OUT, 공격 라인 줄줄이 부상 뉴스보이
23-03-16 01:56
19224
英 스카이스포츠 "토트넘 케인 이적 불가, 맨유 여름 영입 포기" 불쌍한영자
23-03-16 00:08
19223
"집중력 뛰어난 KIM의 유일한 단점"…伊 축구인이 본 김민재 불도저
23-03-15 20:55
VIEW
日 토미야스 3순위로 밀린다…올여름 '괴물 윙백' 영입 고려 장그래
23-03-15 17:15
19221
공은 확실히 좋다, 다만 제구가…첫선 보인 KIA 앤더슨, 3.2이닝 3볼넷 2실점 [MK고척] 해적
23-03-15 16:08
19220
"챔스우승해도 난 실패!'내우상'줄리아 로버츠,맨유만 가잖아" 맨시티 감독의 뜬금 조크 곰비서
23-03-15 13:24
19219
텐 하흐가 '광팬'이라는 DF, 영입 위해 구단 압박 나서…누구길래? 손나은
23-03-15 12:29
19218
'5골! 진짜 괴물' 홀란드 시즌 5번째 '전반전 해트트릭'+2골 대폭발! 맨시티 6년 연속 UCL 8강 진출, 라이프치히 7-0 박살냈다 가습기
23-03-15 11:40
19217
"KIM 첫 1분부터 출전"…스팔레티, '부상 의혹' 김민재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예고' 물음표
23-03-15 10:15
19216
“고교야구 알루미늄 배트 퇴출이 거포의 싹 자른다” 정해인
23-03-15 05:15
19215
다르빗슈, 이정후에게 남긴 메시지 "함께 뛸 날을 기다려" 장사꾼
23-03-15 03:59
19214
'감히 내가 역습하는 데 휘슬을?' 호날두, 하늘 향해 뻥~ 옐로카드만.. 알 나스르는 4강행 원빈해설위원
23-03-15 02:35
19213
맨유, 케인 영입 포기로 가닥…블라호비치로 대체한다 픽샤워
23-03-15 01:10
19212
토트넘 백업→비야레알 주전→이제는 바르사 사비 관심 질주머신
23-03-15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