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후 안 보이면 기쁠 것"…선수들도 '통제 불능' 감독에 등 돌렸다

195 0 0 2023-03-20 19:55: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토트넘이 이별이 확정돼가는 분위기다.

올 시즌 계약이 끝나는 콘테 감독을 향해 꾸준히 이별설이 터졌다. 그리고 콘테 감독이 스스로 그 이별을 확정하려고 노력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런 모습에 토트넘 선수들도 콘테 감독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토트넘 선수들이 지금 상황에 익숙하다. 선수들은 중요한 걸 위해, 압박감을 갖고 뛰려고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도 원치 않는다. 쉬운 길로 가려고 한다. 이런 정신력, 태도, 헌신으로 무엇을 위해 싸우겠다는 건가? 이기적인 선수들이 보인다. 난 정말 화가 난다"고 질타했다.

또 콘테 감독은 "20년 동안 같은 구단주가 있었지만, 왜 아무것도 얻지 못했는가. 구단 혹은 이곳에 있던 모든 감독에게만 잘못이 있는 것인가.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영국의 '더선'은 이 상황을 보며 '통제 불능' 콘테라고 표현했다. 이어 '통제 불능'으로 인해 토트넘 선수들도 콘테 감독을 향한 신뢰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됐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더욱 격하게 휘청거리고 있다.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콘테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 남아있지 않을 것라는 예상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반응도 전했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이탈리아로 갔다. 토트넘 일부 선수들은 A매치 휴식기인 2주 안에 콘테 감독이 떠나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다. 토트넘 선수들이 콘테 감독이 떠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4월 4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턴과 EPL 29라운드다. 이 매체는 "토트넘 선수단 사이에서 콘테 감독이 구디슨 파크에 오지 않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264
"한국에 리그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 선수가 오타니 막기 위해 나간다 뉴스보이
23-03-21 22:02
19263
포체티노 감독 복귀 준비…"토트넘 선수 직접 요청" 불도저
23-03-21 20:29
19262
8262이닝' 천재 유격수의 외도, 2루도 3루도 뛴다 픽도리
23-03-21 07:01
19261
“골프 가르쳐준 어머니 오래 기다리셨죠”… 8년만에 바친 우승 환호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21 05:07
19260
토트넘 내부서 ‘폭동’ 일어났다…“선수들, 콘테 경질 요구” 이아이언
23-03-21 03:24
19259
메시, PSG 이적후 첫 홈 패배→알고보니 'KIM' 때문 가츠동
23-03-21 02:04
19258
18세 '맨유 초신성', 불법 전자담배 딱 걸렸네…SNS는 '인생의 낭비'였나 장그래
23-03-21 00:38
19257
김민재 자리 만드나…리버풀, ‘7년 동행’ DF와 작별 결심 떨어진원숭이
23-03-20 23:14
19256
'압도적인 경기력' 두 마리 토끼 잡은 KGC, KCC에 완승 … 매직 넘버 '1' 정해인
23-03-20 22:20
19255
155km 뿌렸지만 제구 흔들, 괴물 신인 김서현 무실점 행진 끝…좋은 교훈됐다 장사꾼
23-03-20 20:59
VIEW
2주 후 안 보이면 기쁠 것"…선수들도 '통제 불능' 감독에 등 돌렸다 픽샤워
23-03-20 19:55
19253
'이재성 75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에 '극장골'로 1-1 무...정우영은 결장 불도저
23-03-20 06:21
19252
'경기 바꾼 핸드볼' 맨유, 풀럼에 3-1 대역전승 이아이언
23-03-20 04:49
19251
‘2위 맨시티와 8점 차!’ 아스널, 팰리스 4-1 격파...사카 멀티골 섹시한황소
23-03-20 02:52
19250
이강인 '풀타임' 뛰며 고군분투…마요르카, 베티스에 0-1 패→4G 무승 사이타마
23-03-20 01:18
19249
맨유 대신 '토트넘-리버풀'..."김민재를 주전으로 쓰려는 팀들" 캡틴아메리카
23-03-19 22:51
19248
이게 진짜 '떡상'이지…3개월 만에 몸값 '158.5%' 상승 가츠동
23-03-19 21:02
19247
'홀란드 또! 해트트릭' 맨시티, 번리 6-0 격파...준결승 진출 장그래
23-03-19 06:38
19246
'황희찬 부상 결장' 울버햄튼, 리즈에 2-4 패배...'2연패+13위' 떨어진원숭이
23-03-19 04:16
19245
콘테 제발 나가라 타짜신정환
23-03-19 02:35
19244
김민재 챔스 우승 확률 17%… 1위는 맨시티 28% 정해인
23-03-19 01:03
19243
첫폴낙은 머냐고 해적
23-03-18 23:33
19242
나폴리, 여름 '공중분해' 현실 되나..."뉴캐슬이 원하는 영입" 장사꾼
23-03-18 21:58
19241
'이런 싸구려 감독이 콘테 후임이라니...'→충격받은 토트넘 팬들 픽샤워
23-03-18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