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자축 화력쇼' 바르사, 에스파뇰에 4-2 대승...4시즌 만에 '챔피언' 등극

203 0 0 2023-05-15 07:5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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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 가운데,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4-2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7승 4무 3패(승점 85점)를 기록,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14점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가비,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더 용, 부스케츠, 페드리, 발데, 크리스텐센, 아라우호, 쿤데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테어 슈테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에스파뇰은 5-3-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호셀루, 브레이스웨이트, 수아레스, 다르데, 멜라메드, 올리반, 카브레라, 고메스, 몬테스, 오스카 힐이 선발로 나왔고 파체코가 골문을 지켰다.

바르셀로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쿤데의 패스를 받은 페드리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첫 슈팅으로 기세를 잡은 바르셀로나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1분 발데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에스파뇰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바르셀로나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5분 가비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박스 바깥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넘어갔다. 에스파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호셀루의 패스를 받은 브레이스웨이트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향했다.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0분 페드리의 패스를 받은 발데가 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었다. 급해진 에스파뇰은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30분 다르데의 크로스를 받은 멜라메드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쐐기를 박았다. 전반 40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골문 바로 아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에스파뇰이 가져갔다. 후반 5분 오스카 힐의 크로스를 받은 호셀루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완전히 끝냈다. 후반 8분 더 용의 패스를 받은 쿤데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 그대로 에스파뇰의 골망을 갈랐다.

4골이나 넣었지만,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0분 알바의 크로스를 받은 뎀벨레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에스파뇰이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후반 28분 칼레로의 패스를 받은 푸아도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에스파뇰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30분 호셀루의 슈팅을 시작으로 후반 32분 호셀루, 후반 34분 푸아도가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노렸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바르셀로나도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39분 박스 바깥에서 레반도프스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에스파뇰이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호셀루가 득점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2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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