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거함들이 브라질의 떠오르는 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 레알마드리드)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나시오날은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맹이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빅클럽 세 팀이 1억 5,000만 유로(2,122억 원)를 마련해 레알에 공격을 가할 것이다.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내줄 생각이 없지만, 최근 발렌시아전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받았다. 그것이 비니시우스의 돌파구라고 했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팬들은 해당 팀(발렌시아)을 엄격히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프리메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 때문에 비니시우스가 스페인 외의 국가로 옮겨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빅클럽들이 그를 설득하려고 한다.
맨유는 비니시우스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달았던 7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2024년까지 계약됐지만, 연장 협상을 통한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