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승골’ 안산, 김포 원정서 1-0 승리로 13경기 만에 승… 12위 유지

187 0 0 2023-07-24 21:08:0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산그리너스가 김범수의 결승골로 기나긴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안산은 24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2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2무 10패) 부진을 끊어냈고, 승점 13점과 함께 12위를 지켜냈다. 반면, 김포는 3연승과 5연속 무패에 실패하며,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홈 팀 김포는 3-5-2로 나섰다. 투톱에는 루이스, 윤민호가 짝을 지었다. 측면과 중원에는 서재민, 장윤호, 송창석, 김이석, 박광일이 나섰다. 스리백 수비는 김태한, 박경록, 조성권이 나란히 했다. 골문은 박청효가 책임졌다.

원정 팀 안산은 3-4-3으로 맞섰다. 스리톱에는 김범수-김경준-신재혁이 앞장섰고, 중원과 측면은 김채운-최한솔-노경호-김대경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장유섭-김정호-고태규, 골문은 이승빈이 앞에 섰다.

안산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김경준이 김범수의 침투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기쁨도 잠시. 위기를 맞을 뻔했다. 최한솔이 전반 21분 김태한에게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경고로 정정됐다.

김포가 반격에 나섰다. 루이스가 전반 25분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안산은 전반 26분 신재혁을 빼고 티아고를 일찍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안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김범수가 전반 41분 김경준의 패스를 받아 박청효를 제친 후 빈 골대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한 골 뒤처진 김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외인 듀오 주닝요와 파블로를 동시에 투입했다. 2분 뒤 주닝요의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은 살짝 빗나갔다.

이후 양 팀은 중원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쉽사리 기회를 주지 않았다. 김포는 후반 25분 이상혁과 손석용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줬다.

안산은 김포의 공세에 맞서 수비 안정 후 역습으로 맞섰다. 후반 32분 김범수의 돌파에 의한 슈팅은 빗나갔다. 1분 뒤 윤주태와 정지용 투입으로 힘을 실어줬다.

김포가 후반 막판 연이은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44분 김이석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추가시간 루이스의 헤더도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안산이 막판 잘 버티며, 감격의 승리를 맛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654
햄스트링 이강인 결장' 네이마르-음바페 빠진 PSG, '호날두 65분+환상 시저스킥' 알 나스르와 0대0 '무기력한 무승부' 순대국
23-07-25 22:33
20653
김하성 보는 앞에서, '관중'이 된 선배가 미친 캐치… 미국은 아직도 강정호를 기억한다 픽도리
23-07-25 21:20
20652
'퇴장까지 감수했다' 서튼 감독 "선수 위해서 싸웠다" S존 항의에 진심이었던 이유 손예진
23-07-25 19:57
20651
'연봉 1조' 음바페가 알 힐랄 거절한 이유, '이미 레알과 물밑 계약 동의?' 해골
23-07-25 15:32
20650
음바페, 레알 이적 의사 확고 '알힐랄+토트넘+바르샤 전부 무관심'…PSG만 발동동 곰비서
23-07-25 14:17
20649
[442.exclusive] 키 작다고 영입 거절했는데,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AC 밀란의 평생 후회 호랑이
23-07-25 13:59
20648
"아무리 싫어도 사우디라니"…음바페, 연봉 9928억 '메가 오퍼' 즉각 거절→PSG 잔류! 손나은
23-07-25 10:05
20647
토트넘 솔깃한 제안…'케인 바이백', 뮌헨 승부수 던졌다 미니언즈
23-07-25 09:17
20646
케인은 생각도 없는데" 맨유, 주급 9억대에 '깜놀'+재계약 거부해도 영입 포기…바뮌의 '썩소' 극혐
23-07-25 07:12
20645
결승전 패배하고 결심 "새 골키퍼가 필요하다"…오나나를 데려온 이유 닥터최
23-07-25 05:47
20644
이정후와의 마지막... 우승위해 역대급 투자 쏟아부었는데 부상 날벼락... 정후 없이 5강은 없을까 찌끄레기
23-07-25 03:52
20643
‘박동원 잔류 실패’ 전철 다시 밟는 일 없다? 김태군 비FA 다년계약, KIA 결단만 남았다 6시내고환
23-07-25 02:32
20642
셀틱, 권혁규 영입 완료+5년 계약...오현규-양현준과 함께 한국인 트리오 탄생! 뉴스보이
23-07-25 00:31
20641
'이적료 4260억, 연봉 9950억'...알 힐랄, 음바페 영입 위해 공식 제안→PSG는 이미 수락 간빠이
23-07-24 23:10
20640
김민재↔더 리흐트 통하기 시작..."뮌헨하면 생각나는 선수 - 우린 영어로 소통해" 불도저
23-07-24 22:08
VIEW
김범수 결승골’ 안산, 김포 원정서 1-0 승리로 13경기 만에 승… 12위 유지 노랑색옷사고시퐁
23-07-24 21:08
20638
'대체불가' 이정후, 시즌 아웃 위기→ML 진출+류중일호 어쩌나 섹시한황소
23-07-24 20:11
20637
'월드컵 16강 주역' 국대 DF 김문환, 전북 떠나 카타르행...알 두하일 입단[공식발표] 이영자
23-07-24 17:31
20636
끝내 토트넘 고집 꺾였다 "올여름 재계약 못하면 팔아야"…뮌헨 케인에게 5년 계약 곰비서
23-07-24 14:30
20635
'낙동강 오리알' 루카쿠, 사우디서 이적료·연봉 각각 716억 오퍼→첼시 "거액이네 여기 갑시다!" 철구
23-07-24 12:38
20634
케인? 재계약 안 하면 지금 팔자...토트넘 계획 변경→바이에른 뮌헨 3차 제안 준비+맨유도 관심 재점화 극혐
23-07-24 11:45
20633
부상당한 이강인, 일본 투어 첫 훈련 결국 제외...그럼에도 프랑스는 긍정 회로 "걱정할 필요 없어" 미니언즈
23-07-24 10:53
20632
발사각도 19도 이 타구가 넘어가다니…오타니 5G 만에 시즌 36호포 손예진
23-07-24 07:35
20631
'미운 오리' 전락했던 맨유 RB, 대역전극 펼치나...1년 연장 옵션 조기 확정 애플
23-07-24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