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exclusive] 키 작다고 영입 거절했는데,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AC 밀란의 평생 후회

226 0 0 2023-07-25 13:59:1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 그냥 묻히기에 아까운 기사만 모았다. 영국 최고의 풋볼매거진 '포포투'의 독점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달한다. '별'들의 단독 인터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442.exclusive'를 통해 함께 한다. 기대하시라. [편집자주]

파비오 칸나바로는 AC 밀란에 퇴짜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

칸나바로는 당시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파르마,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06년엔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해 월드컵 위너에 올랐다. 또한 그는 아직까지 발롱도르를 수상한 마지막 수비수로 남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가 언급한 클럽 이외에도 AC 밀란에서 커리어를 쌓을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어린 시절, 칸나바로는 AC 밀란에서 뛸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칸나바로의 키가 작다는 이유로 영입을 거절했다.

"사람들은 잘 모를 거다. 커리어를 막 시작했을 때, 나는 내 피지컬로 인해 AC 밀란으로 가지 못했다" 칸나바로가 '포포투'에 말했다. "몇 년 후, AC 밀란의 CEO였던 아리에도 브라이다는 내게 와서 '파비오, 나는 네가 이렇게 위대한 선수가 될 줄 전혀 몰랐어. 성공하기에 넌 너무 작다고 생각했거든. 사과할게. 나는 너의 키 때문에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AC 밀란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칸나바로는 스스로를 계속해서 믿었다. 그의 키는 전혀 페널티가 되지 않았다. 키 때문에 핍박받기엔 다른 능력이 너무나 출중했다.

"나는 키가 큰 스트라이커들을 상대하기 위해 매번 나만의 무기를 만들었다" 그가 '포포투'에 말했다. "나는 다음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미리 예측한 후, 그들보다 먼저 점프했다. 나는 폭발적인 점프력을 갖고 있었다. 나는 완벽하게 현실에 적응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664
텐 하흐가 기대했는데...'3군 내지 4군' 맨유, 퇴장 변수 속에 '4부 리그' 렉섬에 1-3 패배 소주반샷
23-07-26 15:23
20663
손흥민, 뒤늦은 고백 "지난 시즌 매 순간 고통이었다"... 탈장+감독교체+새 감독 뒷이야기 철구
23-07-26 14:04
20662
“야구선수 같아”…김하성 파울볼 맨손으로 잡은 관중, 강정호였다 애플
23-07-26 13:21
20661
"센터 포워드로 뛰기 싫어요" 텐 하흐 '멘붕', 맨유 '커리어 하이' 강력 주장 오타쿠
23-07-26 12:04
20660
재계약 회유 실패→방출 결정, PSG "올여름 음바페 영입하려면…'최소' 1400억 내라" 크롬
23-07-26 11:16
20659
케인 사야 돼! 다 팔아!...맨유, 마운트-오나나 영입에 1800억→자금 마련 위해 선수 대거 매각 원빈해설위원
23-07-26 05:54
20658
황선우 자유형 200m 銅… 한국 수영 역사 새로 썼다 군주
23-07-26 04:06
20657
김민재 맨시티전 안 뛴다, 투헬이 인정...독일 매체들도 기다리는 KIM 뮌헨 첫 경기→"조금 기다리자" 이아이언
23-07-26 02:10
20656
'8회에만 13점 폭발' 한화 대역전극, 키움 16-6 꺾고 후반기 첫 승 가츠동
23-07-26 00:44
20655
초보 감독인데 11연승이라니' 이승엽호 새 역사 썼다... 김재환-양석환 '쾅쾅'-브랜든 9K 호투, 롯데는 3연패 해적
23-07-25 23:29
20654
햄스트링 이강인 결장' 네이마르-음바페 빠진 PSG, '호날두 65분+환상 시저스킥' 알 나스르와 0대0 '무기력한 무승부' 순대국
23-07-25 22:33
20653
김하성 보는 앞에서, '관중'이 된 선배가 미친 캐치… 미국은 아직도 강정호를 기억한다 픽도리
23-07-25 21:20
20652
'퇴장까지 감수했다' 서튼 감독 "선수 위해서 싸웠다" S존 항의에 진심이었던 이유 손예진
23-07-25 19:57
20651
'연봉 1조' 음바페가 알 힐랄 거절한 이유, '이미 레알과 물밑 계약 동의?' 해골
23-07-25 15:32
20650
음바페, 레알 이적 의사 확고 '알힐랄+토트넘+바르샤 전부 무관심'…PSG만 발동동 곰비서
23-07-25 14:17
VIEW
[442.exclusive] 키 작다고 영입 거절했는데, 발롱도르 위너가 됐다...AC 밀란의 평생 후회 호랑이
23-07-25 13:59
20648
"아무리 싫어도 사우디라니"…음바페, 연봉 9928억 '메가 오퍼' 즉각 거절→PSG 잔류! 손나은
23-07-25 10:05
20647
토트넘 솔깃한 제안…'케인 바이백', 뮌헨 승부수 던졌다 미니언즈
23-07-25 09:17
20646
케인은 생각도 없는데" 맨유, 주급 9억대에 '깜놀'+재계약 거부해도 영입 포기…바뮌의 '썩소' 극혐
23-07-25 07:12
20645
결승전 패배하고 결심 "새 골키퍼가 필요하다"…오나나를 데려온 이유 닥터최
23-07-25 05:47
20644
이정후와의 마지막... 우승위해 역대급 투자 쏟아부었는데 부상 날벼락... 정후 없이 5강은 없을까 찌끄레기
23-07-25 03:52
20643
‘박동원 잔류 실패’ 전철 다시 밟는 일 없다? 김태군 비FA 다년계약, KIA 결단만 남았다 6시내고환
23-07-25 02:32
20642
셀틱, 권혁규 영입 완료+5년 계약...오현규-양현준과 함께 한국인 트리오 탄생! 뉴스보이
23-07-25 00:31
20641
'이적료 4260억, 연봉 9950억'...알 힐랄, 음바페 영입 위해 공식 제안→PSG는 이미 수락 간빠이
23-07-24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