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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영국의 신성’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이 또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벨링엄의 결승골이 터져 셀타 비고를 1-0으로 제압했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선두를 지켰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투톱으로 나섰다. 벨링엄이 2선에서 뒤를 받쳤다. 카마빙가, 추아메니, 발베르데 중원에 프란 가르시아, 알라바, 뤼디거, 카르바할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아리사발라가였다.
레알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전반전 무득점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답답한 경기였다. 후반 23분 호드리구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을 하는 실수를 범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벨링엄이 또 터졌다. 후반 36분 벨링엄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고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3경기 연속골을 넣은 벨링엄은 시즌 4호골로 리그 득점선두를 달렸다. 그야말로 폼이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