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지도 안 한다!' 사비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 잔류 확정 유력...기자회견서 직접 입 연다

637 0 0 2024-03-29 22:17:2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감독 부임설에 휩싸였던 사비 알론소 감독이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을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포포투=김아인]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감독 부임설에 휩싸였던 사비 알론소 감독이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을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독일 '빌트'는 29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은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곧 사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아마도 다가오는 시즌 동안 레버쿠젠에 남기로 한 결정을 공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도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는 이미 다음 시즌 뮌헨으로 가지 않을 거라고 알렸다. 알론소 감독은 오늘 열리는 경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결정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전달했다.

최근 여러 명장들이 올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과 이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시작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의 황금기를 일군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갑작스러운 자진 사임 소식을 전했다.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알린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안필드를 떠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감독 부임설에 휩싸였던 사비 알론소 감독이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을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민재가 뛰고 있는 뮌헨도 토마스 투헬 감독과 헤어진다. 지난 레버쿠젠전을 시작으로 공식전 3연패를 기록하며 엄청난 비판에 시달렸다. 이미 DFB 포칼 컵은 일찌감치 탈락한 데다 분데스리가에서도 레버쿠젠과 승점 10점 차로 밀려 2위에 올라 사실상 리그 우승도 멀어졌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라치오를 상대로 무기력하게 패하자 여론은 더욱 들끓었다. 결국 뮌헨은 투헬 감독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을 조기 해지한다.

차기 감독으로 두 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것은 알론소 감독이었다. 선수 시절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10월에 레버쿠젠에 처음 부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개막 후 단 한 번도 공식전에서 패하지 않으면서 뮌헨을 따돌리고 승점 70점을 쌓으며 1위에 올랐다. 여기에 DFB 포칼 컵 4강 진출, 유로파리그 8강 진출까지 이루면서 유럽 최고의 '돌풍'을 일으켰다. 

일단 계약 기간에 따라 한 시즌 더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 남을 것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 시즌 더 머물게 될 결정이 확정되었다. 방출 조항은 2025년 활성화된다. 리버풀과 뮌헨은 모두 그의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로마노 SNS.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감독 부임설에 휩싸였던 사비 알론소 감독이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을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708
이정후는 나갔다 하면 출루, 황재균 찍고 이제 김현수다… LAD도 쉽게 못 덤비는 요주의 인물 장그래
24-04-04 01:18
22707
‘선발투수 무실점인데 4이닝 퀵후크 강판’ 염갈량 승부수, LG 3연패 탈출. 박동원 투런+오스틴 2타점...NC 4연승 실패 [잠실 리뷰] 물음표
24-04-03 23:15
22706
“이강인, PSG의 위대한 스타 됐다” 스페인 매체 감탄···실력&상품성 주목 크롬
24-04-03 22:38
22705
EPL서만 118골 넣었는데' ESPN은 올 시즌 MVP 3위에 올리더니, 英 전문가는 "손흥민은 EPL 레전드 아냐" 정해인
24-04-02 09:59
22704
KIA 31세 잠수함이 2022년에도 똑같은 이유로 쉬었는데…불행 중 다행, 장현식·곽도규 몫 커진다 해골
24-04-02 01:17
22703
150km 구위는 되찾았다. 문제는 제구' 첫 등판 5이닝 실패 '우승 청부사' 우승팀의 3연패를 막아라 치타
24-04-01 23:23
22702
HERE WE GO "토트넘 극대노, '취업사기' 세비야 손절했다"...결국 다른 팀으로 임대 보낸다 순대국
24-04-01 20:38
22701
"한화도 우승 후보 같은데…" 우승 단장의 경계는 진짜였다, 8G 만에 드러난 실체 '벌써 1위' 가츠동
24-04-01 15:16
22700
김민재에 호재?...뮌헨-독일 국대 출신 "투헬 즉시 경질하고 무리뉴 임시 체제 가자!" 호랑이
24-04-01 13:39
22699
형' 김하성 3점포 포함 3안타 3타점 폭발, '동생' 이정후 걸어서 3번 출루 응수...SD 13-4 SF 크롬
24-04-01 12:33
22698
‘리버풀만 웃었다!’ 치열했던 맨시티와 아스널,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0-0 무···리버풀 2점 차 단독 선두 앗살라
24-04-01 06:41
22697
'케인 후계자, 잘 키워 주세요!'→2달간 '23분 출전'...뿔난 토트넘, 특단의 조치 '준비' 찌끄레기
24-04-01 02:26
22696
"손흥민 몇 년 더 뛰자" 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종신 계약 임박→200골도 가능하다 6시내고환
24-03-31 20:51
22695
‘김민재 2G 연속 결장→또 2실점’ 수비 와르르 뮌헨,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0-2 완패···선두 레버쿠젠과 13점 차 뉴스보이
24-03-31 05:06
22694
'리그 15호 골' 손흥민, 日 수비수 뚫고 극장 역전골 쾅! 토트넘, 루턴에 2-1 역전승→4위 탈환 불쌍한영자
24-03-31 03:21
22693
하비 반스 극장골 폭발! 뉴캐슬, '1-3→4-3' 대역전승...'7위' 웨스트햄 승점 1점 차 맹추격 불도저
24-03-31 00:51
22692
"맨유행? 영광이지만 난 울브스 감독"...황희찬 안 떠나면 다음 시즌도 '핵심' 소주반샷
24-03-30 20:33
22691
'국대 복귀' 백승호, 키패스 5회+평점 2위...버밍엄은 QPR에 1-2 역전패→강등권 여전히 코앞 철구
24-03-30 05:00
22690
한때 유벤투스 황금기 이끌었는데..."맨유로 돌아간 건 실수, 발롱도르도 받을 수 있었다" 손예진
24-03-30 02:57
VIEW
'김민재 지도 안 한다!' 사비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 잔류 확정 유력...기자회견서 직접 입 연다 애플
24-03-29 22:17
22688
맨유 골 터지자 '주먹 불끈'...'정말 보석 같은 선수야' 환호 섹시한황소
24-03-29 17:12
22687
‘킬리안 음바페 로탱?’... 음바페의 갑작스러운 실명 공개→팬들은 당황 조폭최순실
24-03-29 16:02
22686
'승부조작 여파' 베트남 LoL 리그, 플레이오프 강행 결정 타짜신정환
24-03-29 15:27
22685
뿌연 서울 하늘 미세먼지 경보 ‘매우 나쁨’, 29일 잠실 KIA-두산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KBO “계속 기상 정보 확인 중” 스킬쩐내
24-03-29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