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복귀' 백승호, 키패스 5회+평점 2위...버밍엄은 QPR에 1-2 역전패→강등권 여전히 코앞

167 0 0 2024-03-30 05:00:4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승호, 4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

키패스 5회 창출, 팀 내 평점 2위

버밍엄은 QPR에 1-2 역전패
사진=버밍엄 SNS. 버밍엄 시티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39라운드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1-2로 패배했다.

[포포투=김아인]

백승호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키패스 5개를 만들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버밍엄 시티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9라운드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1-2로 패배했다. 버밍엄은 21위를 유지했고, 강등권 순위인 22위에서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버밍엄은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로버츠, 스탠스필드, 바쿠나, 드라메, 비엘리크, 백승호, 레어드, 뷰캐넌, 아이부, 샌더슨이 선발로 출격했고 골키퍼 장갑은 러디가 꼈다. 이에 맞선 QPR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프레이, 체어, 안데르센, 윌록, 필드, 헤이든, 팔, 클락 솔터, 쿡, 던이 선발로 나섰고 골문은 베고비치가 지켰다.

사진=버밍엄 SNS. 버밍엄 시티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39라운드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1-2로 패배했다.

QPR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윌록의 패스를 받은 필드가 박스 바깥쪽에서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진에 막혔다. 버밍엄도 백승호가 공격 기회를 만들며 반격했다. 전반 3분 백승호가 패스한 것을 바쿠나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의해 차단됐고, 백승호가 재차 패스해 로버츠가 박스 좌측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버밍엄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11분 윌록이 우측에서 찔러준 크로스를 체어가 헤더 슈팅으로 방향만 바꿨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버밍엄이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14분 팔이 좌측에서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안데르센이 마무리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골대 위로 맞고 벗어났다.

QPR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8분 체어의 패스를 받은 안데르센이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넘어갔다. 이어 안데르센의 패스를 받은 윌록이 박스 우측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세이브에 성공했다. 버밍엄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9분 백승호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로버츠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사진=게티이미지. 버밍엄 시티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39라운드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1-2로 패배했다.

후반전에도 QPR이 먼저 공격하기 시작했다. 후반 3분 체어가 올린 크로스를 프레이가 박스 안쪽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으로 높게 벗어났다 버밍엄도 가만 있지 않았다. 후반 8분 스탠스필드가 연결한 패스를 바쿠나가 박스 우측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았다. 

백승호의 기회가 아쉽게 무산됐다. 후반 15분 바쿠나의 패스를 받은 백승호가 박스 바깥쪽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QPR은 프레이와 암스트롱을 교체했고, 부상을 당한 헤이든 대신 콜백이 투입됐다.

버밍엄이 먼저 앞서갔다. 후반 17분 레어드가 수비수를 피해 중앙의 바쿠나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바쿠나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QPR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향한 볼이 혼전 상황에서 쿡에게 연결됐고, 쿡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버밍엄은 변화를 주기 위해 로버츠를 빼고 미요시를 들여보냈다. QPR도 윌록 대신 스미스를 내보냈다. QPR은 후반 36분 안데르센의 패스를 받은 스미스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후반전이 끝나갈수록 두 팀은 더욱 치열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44분에는 백승호가 박스 근처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유도했지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QPR이 마지막에 웃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던이 극장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QPR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중원에서 활발히 뛰어다니면서 공수양면에서 적극적으로 가담해 팀을 도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백승호는 이날 평점 7.3점으로 팀 내 2위를 기록했다. 키패스 5회, 슈팅 1회, 크로스 2회 성공, 볼 터치 48회, 태클 1회 성공 등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버밍엄 시티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 39라운드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에 1-2로 패배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699
형' 김하성 3점포 포함 3안타 3타점 폭발, '동생' 이정후 걸어서 3번 출루 응수...SD 13-4 SF 크롬
24-04-01 12:33
22698
‘리버풀만 웃었다!’ 치열했던 맨시티와 아스널,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0-0 무···리버풀 2점 차 단독 선두 앗살라
24-04-01 06:41
22697
'케인 후계자, 잘 키워 주세요!'→2달간 '23분 출전'...뿔난 토트넘, 특단의 조치 '준비' 찌끄레기
24-04-01 02:26
22696
"손흥민 몇 년 더 뛰자" 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종신 계약 임박→200골도 가능하다 6시내고환
24-03-31 20:51
22695
‘김민재 2G 연속 결장→또 2실점’ 수비 와르르 뮌헨,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0-2 완패···선두 레버쿠젠과 13점 차 뉴스보이
24-03-31 05:06
22694
'리그 15호 골' 손흥민, 日 수비수 뚫고 극장 역전골 쾅! 토트넘, 루턴에 2-1 역전승→4위 탈환 불쌍한영자
24-03-31 03:21
22693
하비 반스 극장골 폭발! 뉴캐슬, '1-3→4-3' 대역전승...'7위' 웨스트햄 승점 1점 차 맹추격 불도저
24-03-31 00:51
22692
"맨유행? 영광이지만 난 울브스 감독"...황희찬 안 떠나면 다음 시즌도 '핵심' 소주반샷
24-03-30 20:33
VIEW
'국대 복귀' 백승호, 키패스 5회+평점 2위...버밍엄은 QPR에 1-2 역전패→강등권 여전히 코앞 철구
24-03-30 05:00
22690
한때 유벤투스 황금기 이끌었는데..."맨유로 돌아간 건 실수, 발롱도르도 받을 수 있었다" 손예진
24-03-30 02:57
22689
'김민재 지도 안 한다!' 사비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 잔류 확정 유력...기자회견서 직접 입 연다 애플
24-03-29 22:17
22688
맨유 골 터지자 '주먹 불끈'...'정말 보석 같은 선수야' 환호 섹시한황소
24-03-29 17:12
22687
‘킬리안 음바페 로탱?’... 음바페의 갑작스러운 실명 공개→팬들은 당황 조폭최순실
24-03-29 16:02
22686
'승부조작 여파' 베트남 LoL 리그, 플레이오프 강행 결정 타짜신정환
24-03-29 15:27
22685
뿌연 서울 하늘 미세먼지 경보 ‘매우 나쁨’, 29일 잠실 KIA-두산전 정상 개최 가능할까…KBO “계속 기상 정보 확인 중” 스킬쩐내
24-03-29 15:14
22684
'발롱도르 후보' 김민재, 누가 벤치에서 꺼내줄까...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바이에른 뮌헨 안 간다" 질주머신
24-03-29 14:34
22683
류현진 빼고 다 이기다니…158km 괴물이 5선발, 한화 이래서 강팀이구나 소주반샷
24-03-29 13:48
22682
1,460억 이하로는 이적 불가라는데…맨시티가 새 중원 사령관으로 낙점 노랑색옷사고시퐁
24-03-29 02:17
22681
‘김단비 맹폭+최이샘 빅샷’ 우리은행, 2쿼터 연속 14실점 딛고 대역전극…V12 -1승 가츠동
24-03-28 22:59
22680
계속되는 이적설에 '김민재 경쟁자'도 폭발..."민재 아무 말도 안 하는 데 왜?" 질주머신
24-03-28 17:39
22679
아스널, ‘1,461억’ 공격수 영입 준비…확실한 관심, 이미 관찰 이뤄져 손예진
24-03-28 16:28
22678
박항서 베트남행? 한국이 히딩크를 부르는 것과 같아...베트남 축협, 다른 후보 물색할 것 호랑이
24-03-28 15:13
22677
황선홍, 국가대표 정식 감독 가능성 일축… 때마침 무리뉴 "국대 관심" 가습기
24-03-28 14:20
22676
난 어차피 유로 최종명단 뽑힐 건데...'독일전 0-2 패배' 이유?→프랑스 일부 선수 동기부여 실종 섹시한황소
24-03-28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