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SONNY~" 케인-알리-에릭센-요리스-다이어-베르통헌-비머가 뭉쳤다!...400경기 축하 메시지 전달

87 0 0 2024-04-06 20:3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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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사진=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400경기 출장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손흥민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손흥민의 400경기 출장 축하 메시지와 함께 손흥민의 감사 인사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열렸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하면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다.

손흥민은 PL 29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9경기, 잉글랜드 FA컵 28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3경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경기를 뛰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4번째로 400경기를 돌파하는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다. 지난 2022년 2월 위고 요리스가 400경기를 돌파하면서 토트넘은 "요리스는 400경기를 돌파한 12번째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후 해리 케인이 400경기 기록을 깼다. 요리스는 447경기, 케인은 435경기를 뛰고 이적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사진=토트넘 훗스퍼

이들의 뒤를 이어 손흥민이 통산 14번째로 400경기 금자탑에 올랐다. 손흥민의 앞에 위치한 선수는 모리스 노먼(1955~1965)로 411경기를 소화했다. 그 바로 위에 존 프랫(1969~1980)으로 415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 최다 출전 1위 기록은 스티브 페리먼이 보유 중인 854경기 출전 기록이다. 게리 매벗-611경기, 팻 제닝스-590경기, 시릴 놀스-506경기, 글렌 호들-490경기, 테드 디치번-452경기, 위고 요리스-447경기, 앨런 길전-439경기, 지미 디목-438경기, 해리 케인-435경기, 필 빌-420경기, 존 프랫-415경기, 모리스 노먼-411경기, 그리고 손흥민이 400경기로 통산 14번째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

토트넘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역사를 전했다. 400경기를 의미하는 '사백' 글자와 함께 손흥민이 카라바흐전 토트넘 데뷔골을 넣은 걸 시작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첼시전 미친 득점,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1호 골, 푸스카스상을 받은 번리전 골, 해리 케인과 뛰어난 호흡, 2022년 득점왕을 받은 순간, 2023년 주장이 됐을 때, 그리고 400경기에 출전한 순간을 연이어 조명했다.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에 과거 동료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구단 SNS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유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레 알리, 요리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헌 그리고 케빈 비머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손흥민에게 영상 편지 형식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사진=토트넘 훗스퍼

손흥민도 이들의 축하에 고마움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일단은 400경기라는 대단한 업적을 이루는데 있어서 여태까지 함께 했던 여러 감독님들, 코치분들, 많은 동료들, 많은 멤버들, 매니저분들, 가장 중요한 응원해 주시는 사랑 덕분에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실망 시켜 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행복하게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매 경기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축구 선수를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들과 약속했던 제가 축구 선수를 하고 있는 동안 행복하고 같이 웃을 수 있는 날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흥민은 "선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더 멋지게 빛낼 수 있는 선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지금처럼 항상 응원해주시는 만큼 더 많은 사랑을 바란다면, 큰 욕심인 것 같고, 지금처럼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응원 보내주시면 그것에 보답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업적을 이루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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