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 결단 내렸다...바이아웃 '1억 3000만 유로' 지불

32 0 0 2024-04-06 21:58:1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은 빅터 오시멘(나폴리) 영입에 진심이다.

나이지리아 태생 오시멘은 단단한 피지컬과 아프리카 특유의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득점을 터트린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무너트리는 폭발전인 침투와 타점 높은 헤더가 장기다.

오시멘은 볼프스부르크(독일)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스포르팅 샬례로이(벨기에), 릴(프랑스)을 거쳐 2020-21시즌에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무려 7,000만 유로(약 1,000억원)를 투자하며 오시멘을 품었다.

오시멘은 첫 시즌 부터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터트렸다. 다음 시즌에는 14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이 커리어하이였다. 오시멘은 리그 32경기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폴리의 33만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나폴리가 부지한 가운데서도 18경기 11골로 7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완성했다.
 


매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오시멘은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트라이커 자리에 고민이 있는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등이 영입을 원했다. 나폴리는 지난해 12월 오시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로 늘렸다. 오시멘을 매각하더라도 이적료를 확실하게 받으려는 계획이다.

최근에 오시멘과 가장 연결이 되는 팀은 PSG다. PSG는 내년 여름 월드클래스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와 이별이 유력하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후 PSG와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을 거부했다.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적이다. 이에 PSG는 대체자를 물색했고 오시멘을 타깃으로 정했다.
 


PSG는 오시멘의 바이아웃 지불도 각오하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방출 조항(바이아웃)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오시멘의 바이아웃은 1억 3,000만 유로(약 1,900억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한 “PSG는 과거에도 나폴리와 거래를 한 기억이 있다. 2012년에 에세키엘 라베치를 데려왔고 다음 해에는 에딘손 카바리를 영입했다. 이러한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며 영입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2783
백승호, 英 2부 버밍엄 이적 조현
24-04-07 12:06
22782
KT-현대모비스, PO 6강 1차전 결정적 판정논란. 이우석 5반칙 퇴장. "하드콜 기준, 승부처 생뚱맞은 판정" 오타쿠
24-04-07 11:37
22781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에 황선홍 선임 찌끄레기
24-04-07 10:08
22780
[LCK] 난전 속에서도 빛난 쵸비의 아지르 "긴박했지만 모두 계산해 최선의 방법으로 팀을 이끌었다" 조현
24-04-07 08:22
22779
대타 김헌곤, 짜릿한 결승 2루타…삼성, KIA 꺾고 8연패 탈출(종합) 뉴스보이
24-04-07 07:58
22778
[오늘의 농구장 여신] SK 치어리더 드림팀,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 불쌍한영자
24-04-07 07:57
22777
‘4강 PO 눈앞’ 전창진 감독 “정창영, 에피스톨라 높은 점수 주고파” ...전희철 감독 “다 내가 부족한 탓” 간빠이
24-04-07 07:55
22776
[ligue1.review] '이강인 23분 출전' 로테이션 가동한 PSG, '꼴찌' 클레르몽과 1-1 무승부...리그 23경기 무패 해적
24-04-07 07:20
22775
'2골 1도움' 이재성, 빌트 '평점 1' 받았다→각종 매체 MVP '싹쓸이' 이영자
24-04-07 07:19
22774
인도네시아리그, 아시아 여자배구 MVP 깜짝 영입 불도저
24-04-07 06:51
22773
홈런 확률 90%였는데…오타니 타구가 이렇게 뻗질 않다니, 시카고 역풍에 가로막혔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4-04-07 06:22
22772
김민재, 다이어 대신 선발 출격...5경기 만에 선발 복귀 앗살라
24-04-07 04:39
22771
계약금 125억 특급신인, 메이저리그 데뷔 임박…트리플 A서 6이닝 11탈삼진 환상투! 섹시한황소
24-04-07 01:57
22770
6년 전 SK에 당한 아픔, 송교창은 승리로 이겨내고 있다…“그때 생각 안 할 수가 없죠” [MK인터뷰] 순대국
24-04-07 01:57
22769
'P.J. 워싱턴 32점' 댈러스, 7연승 노린 골든스테이트에 108:106 승리 원빈해설위원
24-04-07 01:55
22768
'충격' 김민재 선발 복귀날 2-0 → 2-3 대참사…뮌헨, '승격팀' 하이덴하임에 굴욕 역전패 박과장
24-04-07 01:17
22767
'7이닝 1실점+KKKKKKKKK' 심기일전 박세웅, 1만9208 부산팬 가슴 달궜다! 안경에이스의 진면목 닥터최
24-04-07 00:09
22766
[NBA] '죽음의 일정?' 피닉스는 듀란트가 있었다 가습기
24-04-06 23:27
VIEW
파리 생제르망, 결단 내렸다...바이아웃 '1억 3000만 유로' 지불 철구
24-04-06 21:58
22764
"축하해 SONNY~" 케인-알리-에릭센-요리스-다이어-베르통헌-비머가 뭉쳤다!...400경기 축하 메시지 전달 소주반샷
24-04-06 20:30
22763
모교 숙명여고에 25년 만에 우승컵 안긴 새내기 지도자 이은혜 코치 극혐
24-04-06 19:57
22762
'슈퍼팀' KCC, SK에 99-72 완승! 4강 진출 100% 확률 잡았다...SK는 벼랑 끝 음바페
24-04-06 19:02
22761
[KBL 6강 PO 경기 후] 전창진 KCC 감독, “에피스톨라와 정창영이 해줬다” … 전희철 SK 감독, “4쿼터를 너무 안 좋게 시작했다” 미니언즈
24-04-06 18:14
22760
PO 되니까 슈퍼팀 완벽 부활... 공격력 폭발한 KCC, 2차전까지 잡고 부산 간다! 물음표
24-04-0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