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포티스-미들턴 맹활약’ 야니스-릴라드 빠진 밀워키, IND 완파하고 기사회생

137 0 0 2024-05-01 13:53: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밀워키가 인디애나를 완파하고 기사회생했다.

밀워키 벅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5-92로 승리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바비 포티스(29점 10리바운드)와 크리스 미들턴(29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승리를 이끌었다. 벼랑 끝에서 살아난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들었다.

1쿼터를 23-31로 뒤진 밀워키는 2쿼터가 되자 반격에 나섰다. 포티스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다닐로 갈리나리와 패트릭 베벌리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마일스 터너에게 실점했지만 팻 코너튼과 베벌리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미들턴이 자유투로 득점을 보탠 밀워키는 53-4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밀워키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미틀턴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고, 말릭 비즐리와 포티스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인디애나가 할리버튼과 터너를 앞세워 따라붙었으나 이번엔 브룩 로페즈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비즐리는 3점슛으로 인디애나의 외곽 수비를 공략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7-67, 여전히 밀워키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밀워키는 비즐리와 로페즈의 득점으로 꾸준히 점수를 적립했다. 이후 파스칼 시아캄과 애런 니스미스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미들턴과 포티스가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여유가 생긴 밀워키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디애나는 할리버튼(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터너(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309
박세웅 6이닝 무실점→불펜 방화...롯데 자이언츠, 2024시즌 2번째 5연패 캡틴아메리카
24-05-01 23:49
23308
김민재, 남은 시즌 사실상 아웃…투헬 "실수 대가 치러야→김민재가 감내해야" 질주머신
24-05-01 22:29
23307
'질 수가 없는 경기였는데...' 적장도 감탄한 맥시 타임 극혐
24-05-01 21:01
23306
[속보] 토트넘, 와르르 무너진다…베르너+데이비스 시즌 아웃 '초비상' 곰비서
24-05-01 20:29
23305
"세트피스 '수비+공격' 모두 강등권 수준"…SON도 아는 토트넘 약점, 포스텍만 모른다. 와꾸대장봉준
24-05-01 19:34
23304
'김민재 리스크' 터졌다…투헬 감독 "탐욕 과해, 아무도 그를 도울 수 없다" 철구
24-05-01 18:43
23303
스쿼드 전면 개편’ 신한은행, 인기구단을 꿈꾼다! 미니언즈
24-05-01 16:27
23302
르브론도 찬사 보냈다... 기적 만든 맥시 타임 원동력은 "나가서 보여줘" 동료 한 마디 물음표
24-05-01 14:45
VIEW
[NBA PO] ‘포티스-미들턴 맹활약’ 야니스-릴라드 빠진 밀워키, IND 완파하고 기사회생 크롬
24-05-01 13:53
23300
투헬 감독, PK 헌납한 김민재 지적 "너무 탐욕스럽다" 손예진
24-05-01 12:57
23299
오랜만에 ‘챔스 선발’ 기회 잡았는데···‘철기둥’ 김민재 실수로 PK 헌납, 다 잡은 승리 날린 뮌헨, 레알 마드리드와 2-2 무승부 애플
24-05-01 11:42
23298
[NBA] 새로운 ‘티맥타임’, PHI에 떴다…맥시 46점 활약하며 대역전승 주도 캡틴아메리카
24-05-01 11:21
23297
'ERA 8.78' 문동주 이상 징후 두 가지 발견… 열흘의 조정 기간, 문제 해결해야 한화가 산다 캡틴아메리카
24-05-01 08:40
23296
손짓 한 번에 '휘청'...교수님 '명강의'에 김민재 '참교육' 당했다→최저 평점 굴욕 이영자
24-05-01 08:19
23295
'결승골→PSG에 첫 트로피 선물' LEE 영입 안 했으면 어쩔 뻔... "이강인, 구단 미래 책임질 선수 홍보도배
24-05-01 08:18
23294
'코리안 매과이어'에 '테러리스트' 김정은까지 등장...김민재, 레알전 '2실점 빌미'→독일 현지 제대로 뿔났다 장사꾼
24-05-01 08:18
23293
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순대국
24-05-01 08:17
23292
‘KKKKKKKKKKKKKKKKKKKKKKK’ 日 괴물투수, 동갑 라이벌과 명품 투수전…LAD·SD 포함 ML 6팀 지켜봤다 원빈해설위원
24-05-01 08:17
23291
바르셀로나의 '10년 계약' 거절!→지금은? '4부 리그'에서도 방출 신세 캡틴아메리카
24-05-01 03:24
23290
"물 세리머니도, 단상 인사도 처음"…삼수 끝에 성공! 100승이 류현진에게 안겨준 추억 가츠동
24-05-01 01:44
23289
KT 허훈 “180분이라도 뛸 수 있어”…교체 사인은 없다 아이언맨
24-04-30 23:12
23288
또 덴버에 발목 잡힌 제임스, 레이커스 잔류 여부에 “답하지 않겠다” 가습기
24-04-30 22:29
23287
조규성 경기 관전한 '토트넘 스카우트'...알고보니 '10골 8도움' 일본 미친 재능 관찰→스카우트 앞에서 멀티골 '쾅' 철구
24-04-30 20:02
23286
손흥민-포스텍 '충돌', 불화설 분석까지…세트피스 최다 실점 5위→SON "더 발전해야" vs 감독 "우선순위 아니야" 손예진
24-04-30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