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올여름 이적시장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토트넘을 조명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영국 스퍼스웹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현재 모든 포지션마다 좋은 선수가 2명이라는 증거’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가레스 베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맷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조 하트 등을 영입하며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에 성공했다.
스퍼스웹은 “모든 포지션에 확실한 2명의 선수가 있는 토트넘은 불가피한 부상 위기에 대한 스쿼드의 깊이가 생겼다”며 “마침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충분한 스쿼드 깊이를 자랑한다”라고 주장했다.
좌측 윙어로는 손흥민과 함께 스티븐 베르바인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는 에이스다. 올겨울 이적시장서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바인도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우측 윙어 베일과 루카스 모우라,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비니시우스, 홀딩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무사 시소코, 레프트백 레길론과 벤 데이비스, 라이트백 도허티와 세르쥬 오리에,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하트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