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면서' 토트넘, '445억' 쓴다…레알의 밀리탕 영입

515 0 0 2021-01-12 13:04:0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에데르 밀리탕[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수비 보강을 원한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1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에데르 밀리탕(22)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제 무리뉴 감독은 경험이 부족한 조 로든과 자펫 탕강가를 도와줄 백업 수비수를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밀리탕은 유럽 최고의 수비 유망주로 뽑혔다. 지난 2019년 포르투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6년간 5000만 유로(약 667억 원)로 이적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뛰어난 신체조건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러나 그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9-20시즌 20경기에 출전한 밀리탕은 올 시즌 단 3경기에 출전했다. 라리가에서는 두 경기를 뛰었는데, 그중 한 경기만 선발이었다. 나초 페르난데스,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에게 밀려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무리뉴 감독이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에 대한 걱정이 있다. 수비진에 선택권을 늘리려고 한다"라며 밀리탕을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최소 4위 안에 들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수비 강화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수비적인 축구를 펼치는데, 수비의 안정감이 다소 떨어질 때가 많다. 이를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풋볼 에스파냐'는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에 3000만 파운드(약 445억 원)의 이적료를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젊고 유능한 선수에게 높은 몸값이 책정된 건 당연한 이야기다.

 

영국 매체 BBC는 임대 이적 가능성도 언급했다. "밀리탕은 AS로마, AC밀란,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임대 영입 후 완전 이적으로 계약 조건을 바꿀 수 있다"라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8846
‘침묵의 협상’ 이대호가 이승엽 상황과 다른 이유 박과장
21-01-12 22:14
8845
트레이드 대성공→생애 첫 억대 연봉, 키움 박준태 출루율+득점으로 '전성기 스타트 타짜신정환
21-01-12 21:23
8844
"죄송하다, 화난 아내와 각방 쓸 위기" 맨유-리버풀 대진 추첨한 크라우치의 절망 와꾸대장봉준
21-01-12 20:28
8843
"9500만원 더 내려주세요" 초유의 자진삭감, 서건창 이색행보 이유는?[WHY+] 이아이언
21-01-12 17:34
8842
금일 경기 원빈해설위원
21-01-12 15:11
8841
'토트넘 유스→교통사고→방출→4부리거' 파란만장, 울먹인 대이변 주인공 소주반샷
21-01-12 14:18
VIEW
'돈 없다면서' 토트넘, '445억' 쓴다…레알의 밀리탕 영입 손나은
21-01-12 13:04
8839
아침인사드립니다 올나잇■프로
21-01-12 12:15
8838
굿모닝 가습기
21-01-12 11:08
8837
"SON 상대 골키퍼들,운명 받아들여라" 손흥민,메날두 압도한 유럽 최강 '원샷원킬'능력 미니언즈
21-01-12 10:22
8836
드디어 '너구리' 등장, OMG전서 LPL 데뷔전 물음표
21-01-12 09:56
8835
오늘도 다들 건승하세요 크롬
21-01-12 08:28
8834
아내 높은 체온에 '깜놀'… 수베로 감독, 입국 과정서 해프닝 치타
21-01-12 03:11
8833
다시 불 붙은 MLB 부정투구 논란 박과장
21-01-12 01:15
8832
'코치진 변화 T1?·넛신의 농심?' LCK 중계진이 뽑은 2021시즌 주목할 만한 팀은? 앗살라
21-01-12 00:11
8831
"새벽에 KBO 중계 봤다"…NC 파슨스, 한국이 궁금하다 떨어진원숭이
21-01-11 22:45
8830
'고마워 토트넘!'...마린, 대패했지만 20년 운영 가능한 자금 얻었다 조현
21-01-11 21:51
8829
KBO 연봉조정 신청, 9년만에 나왔다…주권, kt 상대로 신청 가츠동
21-01-11 20:36
8828
홍명보 울산 감독 데뷔 무대엔 '이청용도, 홍철도 없다' 이아이언
21-01-11 18:58
8827
다르빗슈, "나성범이 ML에 진출하지 못한 이유는..." 타짜신정환
21-01-11 18:03
8826
루키 김선호-박경민을 보라, 현대캐피탈의 미래는 밝다 원빈해설위원
21-01-11 17:04
8825
새축 및 국농 픽도리
21-01-11 16:31
8824
스페인 매체의 혹평, "아자르, 경기력 올라오겠지...근데 너무 오래 걸려" 질주머신
21-01-11 15:28
8823
'데미안 리 또 끝냈다!' GSW, 커리 부진에도 TOR에 극적인 승리 정해인
21-01-11 14:28